창조, 혁신, 변화 등은 결과를 봐야 알 수 있는 단어이다. 물론 창조하다. 혁신하다. 변화하다라는 것은 동사에서 파생한 명사형이다. 그러나 더위 진다, 추워 진다 처럼 형용사에서 파생한 명사형과 다르다. 우리는 더워지거나 추워 지는 것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창조 중이거나 혁신 중, 변화 중인 것은 정확히 그런지 오감으로 알기가 어렵다. 더욱이 그것이 바람직한 것이 까지 알려면 감각이 힘이 아닌 이성의 힘을 빌려야 한다. 목적과 목표에 맞는 적합한 창조인가 혁신인가 변화인가를 알려면 시간과 공간을 넘어 가 봐야 한다. 즉 결과를 놓고 원인을 해석하는 하나의 단어가 창조적이었다, 혁신적이었다, 변화에 성공하였다 같은 것이다.
당나귀와 말을 합성화시킨 것은 자식을 나을 수 없다. 세상에 전문가는 많다. A영역에 전문가들이 3명 있다고 치자. 역량의 평균은 100이며 A1의 역량은 150, A2의 역량은 100, A3의 역량은 50이라고 하자. B영역에 전문가들이 4명 있다고 치자. 역량의 평균은 125이며 B1의 역량은 200, B2의 역량은 150, B3의 역량은 100, B4의 역량은 50이라고 하자. 당신이 (A영역과 B영역) 모두에 탁월하더라도 당신의 역량은 A영역에서는 100을 넘기 어렵고, B영역에서는 125를 넘기 어려울 확률이 거의 100%다. 세상에 전문가가 많기 때문이다.. 오히려 당신은 A영역에서는 50의 역량도 안되고, B영역에서도 50의 역량이 안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왜냐하면 세상에 역시 전문가는 많..
상식적으로 많이 안다는 것은 상당히 좋은 것이다. 많이 안다는 것은 정확하게 문제를 파악하거나 분석할 수 있다. 많이 안다는 것은 풀어야 할 과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많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많이 안다는 것은 또한 실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오류와 실수를 예측하거나 줄여 줄 수 도 있다. 많이 안다는 것은 같은 값이면 그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여 줄 수 있다. 많이 안다는 것은 같은 시간과 노력이라면 좀 더 나은 결과와 질을 보장할 수 있는 확률이 있다. 다만 많이 알아서 이 모든 것들을 할 수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많이 알기만 하고 책임과 권한이 있는 자리가 아니면 속만 괴롭고 고뇌만 늘어날 뿐이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데 저렇게 할 까? 왜 이리로 가야 하는데 저리로 갈까? 팀장..
논리적이고 깔끔한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하여 많은 사람들로 부터 갈채를 받는 것이 초년생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잡스와 같은 완벽한 PT를 하여 회장/사장이나 청충들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는 다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이 아닌가. 따라서 처음 기획서를 쓰는 사람들은 보고서 쓰는 법, 읽히는 기획서 쓰는 법을 포함 하여 PPT에 대한 기법, 기술 등을 열심히 학습한다이런 접근법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번째, 언제가 써 먹는다는 용도로 익힌 기법은 자주 써먹지 않으면 잊히진다는 것이다. 두번째, 기능과 기법의 도움으로 호응을 받을 수 있는 데에는 한계점이 있다는 것이다. 우선 전달하고 싶은 자신만의 핵심적이고 차별화된 메시지가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논리와 스토리라인, 허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산, 잘 할 수 있는 역량을 핵심 역량이라고 한다. 그런 측면에서 핵심 역량을 확보한다는 말을 배꼼 잡고 웃을 일이다. 만일 핵심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면 당신은 이미 늦은 것이다. 만일 핵심 역량을 확보했다면 그것은 부가 역량이지 핵심 역량이 결코 아니다. 내가 100m를 뛰어야 하기 때문에 넓은 포복과 탄력적 근육을 가지 빠른 발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사인 볼트와 같은 다리를 확보해야 한다. 김연아 같은 다리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그냥 당신은 100m 금메달을 포기하면 된다. 아니면 ㅇㅇㅇ라면 국내 대회 정도로 만족하면 되고, 중국은 ㅇㅇㅇ라면 올림픽 정도를 노려보면 된다. 우리가 뭘 하고 싶은가? 우리가 뭘 잘하는가가 정해진 후 필드를 정해야 하는 것이다. 필드를..
다름이란 그냥 다른 것이다. 목적이나 목표가 없다. 차별화란 목적과 목표가 있는 다름이다. 생물이라면 다름을 추구할 필요가 없다. 원래 우리는 모두 다르다. 기업이나 조직, 그리고 상품, 서비스 등 인공물일 경우, 특히 고객의 구매행위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는 것들이 운명적으로 마주쳐야 하는 것이 다름과 차별화이다. 그런 조직 차원에서 다름이란 무엇일까? 차별화는 목적과 목표가 있는 차별화여야 한다. 고객이 보는 측면에서 달라서 결국 고객의 인지, 구매 행위를 높여 줄 확률이 있는 다름이 차별화다. 경쟁의 측면에서 달라 보이는 것은 그냥 다름이다. 경쟁사 보다 가격이 싸다. 100M 용량의 더 준다. 등 등은 다름이지 차별화가 아니다. 만일 고객이 싼 가격 보다 좋은 품질을 원하고, 100M용량보다 10..
비즈니스에서 카리스마 있는 리더란 잭 웰치, 스티브 잡스, 앨론 머스크 등일 것이다. 이들은 멋지다. 간지나다. 저 사람이 Boss야. 내 고과자야 vs 저 사람이 참 내 상사였음 좋을 텐데…… 상식적으로 볼 때 광신과 카리스마를 분간할 수 없다. 카리스마: 강한 결정, 목표에 대한 집중, 독려, 실행력…독재 나쁜 점: 자아의 폭주, 타인과의 충돌, 에너지 방전 자아의 폭주란 자신이 옳다는 확고한 믿음이다. 이게 있어야 빠른 결정, 목표에 대한 집중, 그리고 강한 실행력이 나온다. 한마디 미친 좋은 리더라는 것은 지극히 현실적이 것이다. 같은 공간에 있는 follower들은 그 자신의 리더가 좋은 리더인지 괜찮은 리더인지, 적당한 리더인지, 버려야 할 리더인지?를 안다. 배가 떠나기 전에는 탈영이라도 할..
전략의 핵심: 경쟁, 포기, 집중의 그리고 그 사이에 (동적)균형 ㅇ 경쟁: 모든 전략의 원흉. 기업 입장에서 경쟁이 없다면 전략이 필요 없다. 경쟁이 없는 시장/서비스 –Blue Ocean? 경쟁이 없는데 왜 그 어려운 가치 곡선까지 그려 가면서 경쟁사의 서비스 분석을 하고, 차별성을 찾고자 난리를 치는가? 상식적인 사람의 구매 결정은 두 가지 이다. 첫 번째, 같은 품질의, 같은 인지 수준의 브랜드 상품/서비스라면 더 싼 것을 구입한다. 두 번째 같은 가격이라면 질이 좋은, 더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구매한다. ㅇ 포기: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에는 돈, 사람, 기술, 브랜드 등이 있다. 이 자원이란 측면에서 볼 때 기업이 자기 욕심보다 더 많은 자원을 가진 기업은 없다. 그렇다면 기업은 성장/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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