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buddha

누가 리더가 되어야 하는가?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인가?란 질문보다 우리 조직은 지금 어떤 스타일의 리더십이 필요한가?를 먼저 묻는 것이 중요하다. 조직의 현재 상태와 미래 나아가야 할 방향에 적합한 한 리더십에 맞는 리더가 좋은 리더다. 그런 측면에서 (최소한의) 윤리의식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리더십이 필요한 단계라면 그 조직은 심각한 붕괴 전 상태라고 생각한다. 죽기 바로 직전 상태에 놓인 조직일 개연성이 크다......한심스럽겠지만....

"우리는 언제까지 Godot를 기다릴 수 없으며 Godot는 결코 오지 않을 것이다. 이제 우리의 두발로 일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 " by 슈마허 (Kurt Schumacher, 독일의 정치가)

"저 사람이 회사를 나간다면 우리 회사 제2의 창립기념일일 거야!". '썩은사과'라는 책의 선전문구다. 이 얼마나 살벌하게 Impact있는 마케팅 메시지인가.. 2016년 11월. 우리......썩은사과가 되지 말자.

"엔론 사태는 미국 경영계의 이론을 굴리는 2개의 엔진의 합작품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과 맥킨지 " 라고 엔론 사태 이후 지적하는 분들도 있었다...

젊은세대가 외면한다는 것은.... 미래와 역사가 외면하고 있다고 볼 만큼 무서워 해야 한다. 어느 조직에 있던 (정신이) 안젊은 권력자들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할텐데...

"어떤 곳을 점령하려면 치밀한 통치 계획과 점령할 능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혼란만 가중할 뿐이다. 그저 불만을 표출하는 심리적 카타르시스의 장으로 삼는다면 모른지만.." by 김종수 in 중앙일보 칼럼 (2012년 쯤의 칼럼) 조직의 규모와 상관없이 리더를 선출할 때는 첫째 리더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를 봐야 한다. 둘째 그를 떠 받치는 세력들이 어떤 삶을 살아왔고 살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 내가 상기 칼럼을 저장할 즈음인 2012년 대통령 선거 시절에 내 생각을 적어 놓은 것인데.....2016년 11월... 내 생각이 많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게 되었다..

"기업이 쇠퇴하는 이유는 제품의 질을 경시하고 세일즈에 가치를 두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by 잡스 나는 잡스가 제대로 된 멋진 제품의 시대를 보여 주었다고 본다. 혀 발린 자들과 혁신가를 구분짓는 것... 그래서 난 드러커보다 잡스가 경영학에 끼친 영향이 더 좋다고 본다. 제대로 된 것이 있는가?

분명한 것은 이도 저도 싫어서 아무 것도 않하겠다고 하는 것은 중도를 지키는 것이 아니다. 지금 움직이고 있는 방향을 인정하는 행위를 한 것이다. 침묵은 현재의 방향에 기여하는 힘이다.

"인간은 무엇 때문에 살인을 할까? 빵을 구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단지 그 이유때문일까? 틀림없이 음료수도 있었을 거야. "

"경제학자들이여! 사회적 책임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고민하라. 상아탑의 철학자가 되지 말고 환자의 비명 소리를 대하는 치과 의사가 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