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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진짜' 경제학자는 자기 학문의 공리에 대해 논쟁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물고기야말로 물이라는 존재를 인식하기 가장 힘든 곳에 산다." (1장 . 경제학과 역사학, 인류학) 아인슈타인이 말했듯이 "무엇을 볼 수 있을지 결정하는 것이 이론이다." 그 '믿음'이 무엇이든 간에, 바로 그 믿음이- 그 믿음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는 - 그들이 따라야 하는 실체적 진실을 구성한다는 사실이다. (2장 . 실패한 과학적 야망) 경제 '과학'을 자연과학(혹은 역학적 물리학)과 동일한 기반을 둔 사회 물리학으로 만들려던 계획은 종말을 맞는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경제학자들은 다른 학문의 새로운 '발견들'에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활용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 둘째, 보다 근본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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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실제로 오늘날 성공하는 비즈니스 리더는 선거에서 승리한 정치인과 유사합니다. 그들은 유권자를 움직여야 합니다. 유권자에게 영감과 기대감을 줘야 합니다. 비전과 청사진을 제시하고, 약속하고실천한 바가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을 심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그들은 스스로를,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비즈니스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정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장을 파괴하는 것, 현상 유지를 막는 것, 이것이야말로 도전적 리더와 도전적 정치 캠페인의 특성이다. 비즈니스 전략과 프로젝트를 약화시키고, 오염시키고, 망치는 두 가지 결점은 비즈니스 리더십을 교착상태로 빠뜨리는 두 가지 결점과 맞아떨어지진다 ==> 집중력 부족, 긴박감 부족 경제는 고객의 지갑을 여는 것이고 정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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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실리콘밸리 회사들이 세계를 제패한 원동력은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첨단 기술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이다. 기술은 단지 거들 뿐이다. 앞으로의 혁신은 기술이 아니라 제품이다. 실리콘밸리가 가진 것은 세계 최고의 기술이 아니다. 사람들의 삶을 즐겁고 편하게 하는 신기한 제품들이다. 그들에게 기술은 다양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공유되어야 할 도구다. 그래서 기술을 모두가 쓸 수 있는 오픈소스라는 도구 상자에 넣어두는 것이다. 그리고 각 회사는 저마다 미션에 따라 인류의 생활을 재미있고 편하게 할 선물 같은 제품을 만든다. SW 엔지니어, UX디자이너, 프로덕트 매너저가 각각 전문가로서 제품 최적화를 꾀하다 보면 제품이 끊임없이 변해 애초의 설계와는 다르게 만들어지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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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기업은 일 잘하는 사람만을 활용하려고 한다. '사람을 포기하는 문화', '사람을 과도하게 선별하는 가치관'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성과주의의 도입은 이 같은 사고를 확대 재생산하는 악순환을 낳고 말았다. ---> 이 책의 원서는 2007년 나왔으니, 그 즈음 일본 기업의 상황을 말함이리라. --->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 더 나아졌다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기업을 망친 진범은 성과주의 성과주의의 가장 큰 난관은 목표 설정에 있다. ----> 2000년 초/중반 성과주의 폐해를 지적하는 일본쪽 책들이 더러 있었다. 이 책에서도 나오는데 그 시발점은 아래 책이었던 것이다. ---> "후지쯔는 1993년 성과주의를 일본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며 해외진출까지 했지만 몰락했다. 미국식 성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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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전략은 분석적 요새로서의 역할이 아닌 현장에서 '준비된 사고'를 발전시키는 방안으로 활용될 때 가장 효과적이다. 파워: 지속적이고 차별적인 수익 잠재력을 창출하는 특정 요건들 전략: 의미 있는 시장에서 파워를 유지하는 방법 잠재 가치 = [ 시장 규모 ] * [파워 ] (1장. 규모의 경제: 크기가 중요하다) 사업규모가 커질수록 단위 비용이 감소하는 특성을 규모의 경제라고 한다. 규모이 경제: 이득 : 비용 하락 장벽 : 시장 점유율 확보에 드는 막대한 비용 (2장. 네트워크 경제: 집단 가치) 사용자 기반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이 증가하여 가치가 실현되는 사업. (3장. 카운터 포지셔닝: 진퇴양난) 기존 기업이 자신의 사업에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하여 모방하지 않는 새롭고 우수한 비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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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소니 역시 지주회사 체제와 유사한 컴퍼니 체계로 전환되고 전문 경영인 체제로 유지되면서 과거의 혁신성을 잃고 표류하기 시작했다. 단기 실적 위주의 전문 경영인 체제에 경영을 자본화하는 지주회사 체제가 결합된 탓이다. 지주회사 전환은 투자자의 역할을 본사가 하고 계열사가 연구개발을 하는 방식이다. 웅진그룹은 낮게 멀리 나는 게 장기인 회사였다. 높게 날면 날개가 녹아버릴 수 있었다. "한 번이라도 NHN과 일해 본 개발자라면 같은 생각들이었을 겁니다. NHN과 일해서 돈을 번 벤처가 별로 없었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이었으니까요." 갖가지 서비스를 유지하자니 회사 인력은 갈수록 늘어만 갖고 그 인력을 유지하자니 보수적인 인력 관리 체계를 갖출 수 밖에 없었다. "구글은 서비스 기업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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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고객이 문제가 생겨 기업의 도움을 요청할 때 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다. 바로 조금의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객 서비스는 고객의 수고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 음, 이 단순한 결론으로 책 한권을 쓰다니.... --->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생각하는 '나'는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다. 기대치를 초과한 서비스를 받은 고객과 기대한 만큼 서비스를 받은 고객 사이에 충성도는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 기대치를 충족하는 순간, 충성도는 급증하는 대신 완만한 안정 상태로 들어선다. 고객 충성도를 늘리기 위해 고객 기대치를 뛰어넘는 서비스에 어떤 자원, 에너지, 예산을 투자해도 그에 상응하는 재무적 결실이 나오지 않는다. 긍정적인 발언을 하는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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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스스로 과제를 발견하여 해결하는 힘을 가진 인재(=비즈니스 맨)가 되는 것이다. 자신의 감각으로 사업을 수행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가진 사람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창출해 나갈 수 있는 사람 스스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내어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사람 평범한 비즈니스맨이 유능한 비즈니스 맨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고의 OS는 전략적 사고의 스킬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경영 전문가는 한 마디로 말하면 안심하고 사업을 맡길 수 있는 사람, 어디에서나 사장(혹은 조직의 장)을 맡을 수 있는 사람이다......경영자나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것은 업계 경험이나 업계 내 인맥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올바르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과 리더십이다. [ 자평 ] 괜찮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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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우리는 점차 사회적 시장경제에서 벗어나 신봉경제라는 맹수자본주의 체계 속에서 살고 있다. 나는 이 책에서 이 신봉건주의 사회의 매커니즘을 밝히려는 것이다. ---> " 스스로 무언가를 해낼 재능이 없는 한, 자유란 따분하고 번거로운 부담이다. 능력 없는 사람에게 선택의 자유는 있어 무엇하겠는가? 사람들이 대중운동에 가담하는 것은 개인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다시 말하자면, 열렬한 나치 젊은이의 말마따나 ˝자유로부터 자유롭기 위해서˝다." 정보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다. 흐린 물속에서 고기가 더 쉽게 낚인다는 사실은 낚시꾼들은 물론이고 권력자와 지배자들도 잘 알고 있다. 적당히 감추고, 엉터리 수치를 표시하고, 그럴듯하지만 쓸모없는 내용으로 심각한 결함을 숨기고, 의도적으로 속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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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 ] 원조와 모방의 경쟁 구도가 알려주는 한 발 빠른 경영의 비법 모방이라는 단순하고 매우 인간적인 행동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추구하는 독창성에 다가갈 수 있다. - 월터 수지니 인생은 1인치의 게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거야. 미식축구도 그래......모든 일에서 1인치를 찾아야 해 - 애니 기븐 선데이 우리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유는 부분적으로는 네오필리아(neophilia, 새것을 좋아하는 습성)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우리의 욕망은 결코 충족되지 않는다.....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열망한다. 이는 현대문학의 특징이기도 하다. 모든 유형의 조직이 인간과 관련된 문제로 고전한다. 마케팅이나 행동변화, 변화 관리처럼 인간이 개입되는 일은 필연적으로 지저분하고 혼란스러우며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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