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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이고 깔끔한 기획서나 보고서를 작성하여 많은 사람들로 부터 갈채를 받는 것이
초년생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잡스와 같은 완벽한 PT를 하여 회장/사장이나 청충들로
부터 박수 갈채를 받는 다는 것은 너무나 멋진 일이 아닌가.
따라서 처음 기획서를 쓰는 사람들은 보고서 쓰는 법, 읽히는 기획서 쓰는 법을 포함
하여 PPT에 대한 기법, 기술 등을 열심히 학습한다이런 접근법에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번째, 언제가 써 먹는다는 용도로 익힌 기법은 자주 써먹지 않으면 잊히진다는 것이다.
두번째, 기능과 기법의 도움으로 호응을 받을 수 있는 데에는 한계점이 있다는 것이다.
우선 전달하고 싶은 자신만의 핵심적이고 차별화된 메시지가 있는 것이 좋다.
또한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논리와 스토리라인, 허들 포인트가 있으며 좋다.
이후에는 말투, 시선 처리를 전제로 한 연습이다.
더 나아가 인간은 감정적 소통의 동물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인간은 우선 감정으로 공감한 후 이를 논리적으로 재해석한다.
자신이 구매한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는 증거를 찾기를 원한다. 구매는 감정적인 행동인이다.
궁극적으로 나는 자신이 할 말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훌륭한 PT고수가 되는 길이라고 믿는다. 그 사람의 말을 듣고 싶어서 돈과 시간을 낼 정도라면 그 사람이 어떤 글꼴을 쓰는지 어떤 탬플릿에 어떤 배경화면을 쓰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메시지가 아닐까?
‘당신이 메세지’라는 책이 있다. 멕루한은 미디어가 메시지라고 했다. 메세지를 전달하는
매체(미디어) 자체가 메시지라는 말이다.
발표를 하는 사람 자체가 발표할 콘텐츠가 있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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