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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란 그냥 다른 것이다. 목적이나 목표가 없다.
차별화란 목적과 목표가 있는 다름이다. 생물이라면 다름을 추구할 필요가 없다.
원래 우리는 모두 다르다.
기업이나 조직, 그리고 상품, 서비스 등 인공물일 경우, 특히 고객의 구매행위를 놓고 경쟁을 해야 하는 것들이 운명적으로 마주쳐야 하는 것이 다름과 차별화이다.
그런 조직 차원에서 다름이란 무엇일까?
차별화는 목적과 목표가 있는 차별화여야 한다.
고객이 보는 측면에서 달라서 결국 고객의 인지, 구매 행위를 높여 줄 확률이 있는 다름이 차별화다.
경쟁의 측면에서 달라 보이는 것은 그냥 다름이다. 경쟁사 보다 가격이 싸다. 100M 용량의 더 준다. 등 등은 다름이지 차별화가 아니다.
만일 고객이 싼 가격 보다 좋은 품질을 원하고, 100M용량보다 100bps의 속도를 원한다면 경쟁사 보다 싼 가격, 더 많은 용량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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