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비즈니스에서 카리스마 있는 리더란 잭 웰치, 스티브 잡스, 앨론 머스크 등일 것이다.
이들은 멋지다. 간지나다.
저 사람이 Boss야. 내 고과자야 vs 저 사람이 참 내 상사였음 좋을 텐데……
상식적으로 볼 때 광신과 카리스마를 분간할 수 없다.
카리스마: 강한 결정, 목표에 대한 집중, 독려, 실행력…독재
나쁜 점: 자아의 폭주, 타인과의 충돌, 에너지 방전
자아의 폭주란 자신이 옳다는 확고한 믿음이다. 이게 있어야 빠른 결정, 목표에 대한 집중, 그리고 강한 실행력이 나온다. 한마디 미친
좋은 리더라는 것은 지극히 현실적이 것이다.
같은 공간에 있는 follower들은 그 자신의 리더가 좋은 리더인지 괜찮은 리더인지, 적당한 리더인지, 버려야 할 리더인지?를 안다.
배가 떠나기 전에는 탈영이라도 할 수 있지만 배가 떠난 다음에는 어쩔 수 없는 이다.
다행히 우리의 리더가 이순신장군이라면 살아 돌아올 확률인 클 테지만 원균이라면 이번 출항이 마지막일 확률이 크다. 더 불행한 것은 당신의 장수가 소소행장이거나 이석균선장이라면 배 자체를 잘못 탄 것이다.
(장수가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 당신은 죽는다)
자신의 보다 높은 리더, 자신과 함께 하는 follower, 그리고 자신의 욕심과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다.
책임을 지는 자가 실질적으로 리더다. 책임을 지지 않은 상사라면 그는 그냥 권력자이다.
권력이 있으면 권한을 누리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비껴 갈 수도 있다.
'잡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핵심역량이란 과장과 환상 (0) | 2020.06.27 |
---|---|
다름과 차별화의 차이 (0) | 2020.06.27 |
전략과 기획이라는 환상 놀이 (0) | 2020.06.27 |
소통과 지시.. 그리고 망언의 차이 (0) | 2020.06.27 |
리더십의 유형: 지장? 덕장? 용장? (0) | 2020.06.27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플랫폼의 시대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데브옵스 도입 전략
- 안나 카레니나
-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
- 인공지능
- 이노베이션
- 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 경계의 종말
-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 상대성이론
- 돈
- 양자역학
- 복잡계의 새로운 접근
-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 고도를 기다리며
- 최진석
- 스케일의 법칙
-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 혁신
- 경영혁신
- 사회물리학
- 직감하는 양자역학
- 파괴적 혁신
- 부정성 편향
- 불교
-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
-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
- Ai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