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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과 연출을 정말 잘했다고 느낀 일본 스릴러 영화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이끌어 가는  딸 역으로 나온 이토 아이오(Ito Aoi, 2005년 ~ )연기도 돋보였다.

어느 영화에서 본 얼굴이다 했는데  <행복 목욕탕, Her Love Boils Bathwater, 2017년>의 딸이었다. 

의표를 찌르는 랠리와 텅빈 마음을 휘젓는 헛손질을 오간 끝에 도달한 완벽한 엔딩.
이동진 | ★★★★

 

기억에 남기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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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병은 결국 아니었지만,

중환자실과 재활생활을 꽤 오래한 나는....

이 말의 의미가 가슴에 살짝 들어 온 경험이 있어...

이해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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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의 엔딩 치고는 정말 멋져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빈 탁구공을 주고 받는 딸과 아들....

의미 없는 주고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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