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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제50회 칸느영화제 황금종려상 작품이며, 사이트앤사운드 선정 역대최고의 영화 중 243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1>에도 등장하는 이란 영화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 나무위키 (namu.wiki)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Where Is the Friend's House?, 1987년>에서 각본/감독을 하신 압바스 키아로스타미(Abbas Kiarostami, 1940 ~ 3016년)이 감독/각본을 썼다.
보고 지나치기에는 심오한 해석이 필요한 영화라, 이런 저런 검색을 해 봤다.
"제목은 이란 시인 "오마르 하이 얌"의 시 '삶을 즐기려면 죽음이 쫒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리고 체리 향기를 맡아라.'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Taste of Cherry's somewhat simple aesthetic belies a richly ambiguous character study with an impressively ambitious thematic scale.
체리 향기의 다소 단순해 보인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특유의 미학 속에는 야심차고도 거대한 주제를 인상적으로 녹여낸, 한 인물의 모호한 심리에 대한 연구가 녹아들어가 있다.
-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
"<체리 향기>는 '그저 영화'일 뿐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게도, 이 아름다운 결말은 무엇보다도 이것이 또한 영화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 조너선 로젠봄 (미국 영화 평론가)
"매우 지루하다. 그저 영화로만 보게 되는 생명력 없는 무인기와 같은 영화"
- 로저 이버트 (미국 영화 평론가)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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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Abbas Kiaros
tami
자살을 통해서 죽음으로 가고자 하는 주인공을 생각할 때 의미가 맞닿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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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자살을 도와 달라는 중년 남자에게 하는 말 중 한 토막...
돌아 가는 길이지만 편하고 아름다운 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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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수 천, 수 만번은 들어서 세뇌가 되시시파 한 말...
지금 생각해 보면 '삶은 그 사람의 삶으로 증명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본다.
낙관적으로, 긍정적으로 살아라는 말은 그 사람의 삶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우리는 들었도 알 수 있지만, 보면 더 확실히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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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한 말..
구불구발한 길과
무덤덤한 먼지...
천천히 그래도 가고는 있는 차와
얼듯 어울리는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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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상황이나 사연으로 죽고 싶어 하는 일부의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특별한 상황이나 사연이 없어도 살아가고 싶어 한다.
삶에 대한 의지는 특별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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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체리의 맛...
그것은 무슨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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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인...
코칭의 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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