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 밑줄/연결 ]

차세대 기술은 마케터가 고객 여정 내내 가치를 창출, 전달, 제공, 강화해줄 수 있게 돕는다. 목표는 원활하고 매력적인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조하는 것이다.

(마켓 5.0의 5대 요소)
(1) 데이터 중심 마케팅: 빅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마케팅 의사결정을 주도하고 최적화하기 위해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는 활동
(2) 예측 마케팅: 제품 출시 전에 마케팅 활동의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예컨대 기계학습을 통해 예측 분석 기법을 구축하고 활용하는 것
(3) 맥락 마케팅: 고객의 행동 자료에 기반하여 관심사에 부합하는 광고를 노출하는 온라인/모바일 마케팅 기법. 실제 공간에서 센서와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고객과 맞춤형 상호 작용을 하는 활동
(4) 증강 마케팅: 챗봇이나 가상 비서처럼 인간을 모방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대면하는 마케팅의 생산성을 높이는 활동
(5) 애자일 마케팅: 분산된 다양한 분야의 팀들을 활용하여 제품과 마케팅 캠페인을 신속하게 개념화, 설계, 개발, 검증하는 것

마켓 5.0 : 휴머니티를 향한 기술
Z세대와 알파 세대의 주된 관심과 걱정은 다음 두 가지 방향으로 향한다.
(1) 인류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
(2) 인류의 모든 면에서 기술 발전을 더욱 진전시키는 방향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은 전통적인 모델과 달리 더 적은 자산을 필요로 하고 제품의 출시 시간은 더 빠르며 확장성은 매우 뛰어나다.

제조업 분야에서 AI는 디자인부터 재료 선택, 생산까지 쓰레기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AI를 통해 순환경제, 즉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재를 사용하는 일종의 '폐쇄회로 시스템 close-loop system'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 자평 ] 기업이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속도보다 이런 이론적 정리가 이제 너무 늦다. IT기업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조선말기나 일제시대 소설 정도를 읽는 느낌일 듯....틀리지는 않지만 약간 오래된.

마케팅 분야의 전설인 필립 코트러(Philip Kotler)는 1931년 생이시다.
돌아가신 내 아버지보다 형으로 2021년 8월 현재 약 91세 정도 된다.

현실적으로 이 책을 같이 썼을 개연성은 적고 이름이나 빌려 주거나 토론이나 제자들을 통한 지원 정도 했을 것이다.

나는 Part 1 ~ Part 2 까지는 공저자인 '허마원 카타자야 (Hermawan Kartajaya)' 중심의 팀들이 썼을 것이고, Part 3~ Part 4는 실제로는 '이완 세티아완 (Iwan Setiawan)' 중심이 팀들이 다 썼을 거라고 본다. 내용은 크게 뭐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없었다.
앞선 기업들의 사례라 개별 개별적으로 알려 진 것들이 꽤 많다..

이제 경영학 이론계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 남들이 무엇을 하는지 모아서 벤치마킹 사례를 제시하면서 자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