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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유기농 과자 개발.....제품 기획자, 연구원, 마케터 등 8명으로 구성된 애자일팀을 만들었다.

보고서를 정리할 필요도 없고, CEO에게 보고하는 일정을 기다릴 필요도 없어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시제품 개발 속도가 빨라질 수 있었던 것은 의사결정 시간이 단축되고 보고서를 준비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사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휠씬 어려운 작업이다. 인사 배치 및 평가, 예산 배분, 조직구조 등의 전반적인 인프라의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관료제 중심의 국내 대기업은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애자일 확장에 주요한 걸림돌이 존재한다.

애자일 리더들은 다른 접근 방법을 취한다. 무엇에 집중할 것인지는 알려 주지만, 그것을 어떻게 할지는 지시하지 않는다. 방법은 팀원들이 스스로 찾아야 한다....실험하고 테스트하고 배우는 것이다.

[ 자평 ] 훌륭한 개념...실행이  가능한지 모르지만, 가능하다면 이렇게 운영되는 조직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Bain & Company에서 agile을 맡고 있는 총괄 대표들이 주축이 되어 쓴 책..

경영학 책을 몰입해서 읽을 필요가 없어 일부러 읽지는 않는다.
아마존 서평이 좋아서 눈 여겨 보고 있다가 국내 번역본이 나와서 도서관에 구매 요청하여 대여했다.

출퇴근 포함하여 2시간 30분 정도 훑어 보았다.

역시 이제 더는 이런 책에 나는 흥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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