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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이후에 용기나 희망, 동기부여를 필요로 하는
온갖 것들 (기사, 에세이, 책, PT, 인터뷰, 기고, 광고, 뉴스 등 등)의 끝말로 지겹게 듣는 문장이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더욱 더 많이 듣는 말이다.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온 대사다.

인류 역사를 보면 이 말은 냉정하지만 정확하게는 아래와 같이 고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인류는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하지만 인류가 찾은 그 답은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찾지 못한 문제가 계속 생겨날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찾은 답에 대한 그 문제조차 또 달라질 것이다."
삶에 존재하는 많은 문제와 해답간의 관계를 규정하는 문장 중 내가 좋아하는 문장이다.



인류가 못찾은 미해결문제들
인류가 결국 궁극으로 알지 못할 수도 있는 것들을 좀 보면서....겸손하게 그냥 나아갈 뿐.....
(언제 한번 미해결문제, 불완정성, 불확정성을 정리해도 재미있을 것 같네..)



문제와 해법간의 관계를 나는 뫼비우스의 계단과 같은...
끊임없는 상승하는 무한루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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