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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다큐멘터리 방식의 오컬트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David Dastmalchian, 1975년 ~)

빙의된 소녀역의 잉그리도 토렐리(Ingrid Torelli, 2006년)의 악과 선이 교차하는 모호한 눈빛과 연기도 좋았다.Torelli

 

전체적으로 오컬트다운 재미있는 영화였다.

악마나 귀신보다 무서운 것이 매스 미디어의 폭주란 측면에서, 유튜브를 통한 광신자가 늘어나는 현실에 비춰 시사점이 있었다.

 

"극성 좇는 미디어 풍자"

 

"영화를 보는 관객에게는 귀신보다 이런 상황에서도 중계를 멈추지 않는 '방송국 놈들'이 더 무섭게 다가올 듯하다."

 

"이젠 방송국 한두군데가 아니라 수천만 명이 유튜브나 틱톡 같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콘텐츠를 쏟아내 도파민을 자극한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방송국 놈들…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 한국경제

 

귀신보다 더 무서운 '방송국 놈들'…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귀신보다 더 무서운 '방송국 놈들'…영화 '악마와의 토크쇼', 뉴스

www.hankyung.com

 

 

"실제 인기 토크쇼인 ‘돈 레인 쇼’에서 벌어진 영매 대 초자연현상 회의론자의 일화를 기반으로..."

 

 

[악마와의 토크쇼] 이토록 생생한 공포 <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 < 李씨네 < CULTURE < 기사본문 - 시사위크

 

[악마와의 토크쇼] 이토록 생생한 공포 - 시사위크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국제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각본상을 수상하고 로튼토마토에서 ‘2024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영화’로 선정된 영화 ‘악마와의 토크

www.sisaweek.com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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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맞는 말처럼 들릴까? 

악마라기보다 '어리석음'은 신이 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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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벌이에 극단적으로 집착해야 하는 조직 생활을 할 때....

자신이 목숨줄이 왔다 갔다 하거나, 권력욕이 자신의 분수를 넘은 자들이..

가끔 하는 이런 서늘한 말을 들어야 할 때....

'왜 나는 이 지구로 피투되었는가?'라는 슬픔을 느낀다.

'감정노동'에 집착해야 하는 슬픔..

감사한 것은 저런 비친 사이코, 공격적 나르시스트들은 아주 드물다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저런 사람을 한 번 경험하면 그런 사람은 평생 잊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상처가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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