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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리얼리즘의 창시자이자 모던 시네마의 아버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명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Roberto Rossellini , 1906 ~ 1977년) 감독의 명작 중 하나이며 1946년 제 1회 칸영화제(그랑프리) 수상작품이라고 한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 파시즘 치하의 이탈리아에서 틈틈이 도둑촬영을 하며 제작한 <무방비도시>로 명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무방비도시>는 비전문 배우의 기용, 핸드헬드 등 네오리얼리즘의 특징을 대다수 담고 있던 작품으로, 루키노 비스콘티의 <강박관념>과 더불어 최초의 네오리얼리즘 영화들로 손꼽힌다. 로셀리니는 이 작품과 함께 그는 세계적인 유명 감독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신부역을 한 알도 바브리치(Aldo Fabrizi, 1905 ~ 1990년)는 배우 이면서, 각본가, 연극/영화 배우 이면서 영화 감독이기도 하다고 한다.
이탈리아 여배우인 안나 마냐니(Anna Maria Magnani , 1908 ~ 1973년)의 출세작이라고 한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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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에 몰래 촬영한 영화라는 긴박감에서 보면 더욱 애절한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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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계시다면 참으로 많은 (상대적으로 선한) 사람들이 했음직한 질문이다.
신의 대리자, 계시자들은 항상 그 질문하는 사람들의 부족함으로 화살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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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 대전, 스페인 독감, 세계 경제 대공항, 2차 세계 대전을 연속해서 겪은 1900년대 초반 삶을 살았던 분들은 이런 말씀이 절로 나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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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웅이 아닐 뿐만 아니라, (강인한/불굴의/멈추지 않는/신성한/용기 있는/자랑 스런 등 등)의 형용사가 붙는 인간이 아니라, 그저 우린 인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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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하고 싶은 메시지 중 하나였을 것이다.
우리는 이런 무자비한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다.
아니면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은 우리가 무자비하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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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이나, 1000년 전이나, 100년 전이나 오늘이나..
바르게 산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아니 산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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