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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개혁 추진자와 저항자의 유형)

 
(개혁 선도자(이노베이터)
(과격 개혁형)
ㅇ 구체계를 과격하게 부정하고 개혁의 논리로 앞서 나가는 사람
ㅇ 단 몇 명 뿐인 변종
ㅇ 사상적 선구자지만 때때로 너무 돌출되어 조직의 지지를 받지 못함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어내는 실무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
ㅇ 인재지만 방치하면 위험함.
이런 유형이 개혁 리더가 되면 중간에 개혁활동이 통일성을 잃어버리기 쉬움
 
(실천 추진형)
강한 리스크 지향성, 균형감각, 논리적/실무적으록 구체화하며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ㅇ 여러 압박에 강하고 결정적 순간에는 기존 조직을 잘라낼 수 있는 용기가 있음
ㅇ 강력한 개혁 리더십 체계 수용 필요  = 개혁 리더
 
(적극 행동형)
ㅇ 개혁 리더를 행동으로 지원 
ㅇ 경험이나 역량이 부족하지만 장래 개혁 리더 후보군
ㅇ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너무 일찍 리더가 되면 때때로 자신만 앞서나가서 독단적이 되는 경우가 있음
ㅇ 작은 성공에 도취해 거만해지다가 자멸하기도 함
중간에 리더와 생각이 서로 맞지 않게 되거나 자신의 이해에 반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일거에 개혁 저항자로 돌변하는 경우가 생김
 
(적극 사색형)
ㅇ 개혁 리더와 사상과 행동은 같이 하고 있지만, 자신이 리더가 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성격
ㅇ 총명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아서 개혁에 대한 저항을 부드럽게 만드는 사람, 혹은 조금 색다른 생각을 하는 성향이 강하지만 생각이 깊고 개혁과 관련된 지적 발상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사람
일반적으로 분석능력과 문장능력이 뛰어남
ㅇ 의외로 압박에 약한 사람이 많고, 막중한 책임을 지우면 먼저 지쳐버리는 유형
 
(개혁 추종자(팔로워))
(심정적 찬성형 = 초기 팔ㄹ워)
ㅇ 심정적으로 개혁에 대해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위험을 피해 상황을 지켜보는 자세를 보임
ㅇ 때때로 부정적인 단어를 입에 올림으로써 자신의 입장에 보험을 들어둠
ㅇ 개혁이 잘 진행되기 시작하면 참여하는 개혁 예비군
개혁의 준비 단계에서 적어도 이 유형까지를 포함시켜두는 것이 중요
ㅇ 입으로만 적극적으로 떠들면서 정작 책임이나 위험을 부하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이 범주로 숨어드는 교활한 경영층이나 임원이 존재함
 
(중립형 = 중기 팔로워)
ㅇ 위기 의식이 적고 현 상태에서 변화기를 바라는 것에 대한 갈망도 약한 다수의 대중적 직원
일단 지켜보자는 태도를 취하고 개혁의 진행 정도, 자신의 이해득실, 주위의 반응 등을 지켜보면서 긍정과 부정적 방향 중 어느 한 쪽으로 움직임
ㅇ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을 동시에 언급하면서 보험을 듦
ㅇ 어느 쪽으로 흐르든 자신은 관계가 없다는 식의 사람들, 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동참시켜야 함
그저 조용히만 있어줘도 고마운 일
 
(심정적 저항형 = 후기 팔로워)
ㅇ 개혁에 대해 명확한 거리를 둠
ㅇ 가벼운 면종복배형, 개혁 리더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개혁을 비웃음. 성격은 지극히 보통임
ㅇ 개혁이 성공하면 새로운 조직에 동화, 실패하면 개혁 저항자로 이동하는 사람이 늘어남
 
(개혁 저항자)
(혁신 저항형 = 반개혁 리더)
ㅇ 개혁을 옳지 않다고 단정하는 논리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개혁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감정을 함께 갖고 있음
ㅇ 감정이 앞에 있고 논리는 나중에 만들어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음
ㅇ 강한 면종복배의 행동을 보임. 그렇듯한 말로 뒤에서 강한 비판을 늘어 놓음.
ㅇ 개혁이 성공하더라도 새로운 조직에 동화되지 못하고 한 구석에 얌전히 있을 수 밖에 업는 존재가 됨
ㅇ 퇴사할 용기도 없어서 구석에서 가엾은 인생을 보내는 사람이 적지 않음
개혁가의 사전 의사소통 부족, 치졸한 시나리오, 추진력 결여, 급격한 추진 등은 확신 저항형의 등장 위험성을 높임
ㅇ 이 유형의 사람이 부정적 언동을 지속하여 동참하려는 사람을 주저앉히고 쌓아놓은 개혁의 벽돌을 무너뜨리려 한다면 과감히 잘라낸다는 용기가 필요함
 
(과거 저항형)
ㅇ 개혁가에 맞서서 대결. 노동조합이나 법적 문제까지 끌고 들어가는 돌출행동을 함. 퇴진하거나 소송으로 이어짐
ㅇ 이런 유형에 개혁가는 절대 물러나지 말고 싸워야 함
 
(퇴진자)
(담당형 퇴진자)
ㅇ 자신의 책임을 인식하고 담당히 후임에 대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깨끗하게 퇴진함
 
(저항형 퇴진자)
ㅇ 개혁가에 대한 저항을 주위 사람들에게 퍼뜨리면서 퇴진함
 
(방관자)
(상위 관계형)
ㅇ 인사, 재무 등 개혁에 견제 기능을 가진 상위 조직이나 회사 내부에서 거래관계를 갖는 상대방 부서의 사람들이 해당
ㅇ 비공식적 정보의 매체 역할을 하면서 때로는 본사의 여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이 무시할 수 없는 존재
특히 개혁이 어려움을 겪는 단계에 들어서면 중요성이 증가
ㅇ 본사 내에서 개혁 저항자에 동조하는 의견이 승리하면 임원을 움직여서 개혁 리더를 잘라내는 사태도 일어날 수 있음
 
(외야석형)
ㅇ 조직에 직접 관계는 없는.....이중 최대의 존재는 배우자
 
컨셉, 단순한 스토리, 뜨거운 설득이 중요
 
(비대해진 기능별 조직의 폐해)

 
(사업 전략이 불명확하여 발생하는 사내 현상)

 
(개혁의 9 가지 단계)

(1단계: 기대 시나리오)
ㅇ 판단기준으로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 시나리오'를 명확히 가지고 있음
개혁 스토리와 개혁 후의 바람직한 모습이 명확히 제시되어야 함
구체성 부족의 벽
 
(2단계: 현 상태의 시나리오)
ㅇ '이 상태로 가면 사업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명확히 그리는 데 전력을 다함
ㅇ 무엇이 문제인지를 명확히 하지 않으니 개혁을 위한 움직임이 일어날 수 없음
현실직시 부족의 벽
 
(3단계: 절박감)
ㅇ 절박감이나 위기감이 개혁행동의 출발점
위기감 부족의 벽
ㅇ 위기감의 리더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내야 함. 강력한 반성론
ㅇ 자신의 아픔으로 위기감을 느껴야 자신을 위해 해결책을 찾아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함
 
(4단계: 원인 분석)
ㅇ ' 왜 상황이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까?"
분석력 부족의 벽
ㅇ 분석 스킬  + 원인 분석에 대한 집요함
ㅇ 평상시에 논리적으로 토론하고 숫자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함
ㅇ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찾는 것. 어디를 개혁의 대상으로 삼을지 올바르게 설정할 수 있어야 함
 
(5단계: 개혁 시나리오)
ㅇ 성공하는 전략은 단순해야 함
설득력 부족의 벽
단순하고 강력한 개혁 시나리오가 제시되어야 함
논리적 권위에 뒷받침 + 쉬운 스토리 + 열정적인 개혁 리더의 설명/불퇴전의 모습 
 
(6단계: 결단)
ㅇ 5단계 개혁 시나리오 작성과 병렬적으로 6단계인 '일련의 결단'이 내려져야 함
결단력 부족의 벽
ㅇ 리더의 결단과 과련된 조건에 따라 개혁 시나리오의 내용과 '날카로움'의 정도가 달라지는 것
최고 경영자가 계획 안 수립 단계에 직접 참여해야 함. 덜 익었을 때 참가하는 것
 
(7단계: 현장에의 적용)
ㅇ 개혁 시나리오가 사내 각 부서의 실행계획으로 구체화됨
현장 부서를 대상으로 개혁 안의 설명과 동기부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짐
구체적 행동계획이 부서별로 작성되고, 개혁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기준이 만들어지며 그에 근거한 목표가 설정
구현력의 부족
개혁 추진자 = 치밀한 구체화 능력 + 열정적 리더십 + 정치적 알력의 처리 능력
 
(8단계: 실행)
ㅇ 개혁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
우직하게 행동을 반복해야
ㅇ 개혁의 핵심 부분을 정해놓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단기간에 추진하는 게 바람직함
실행 측면에서는 단기간의 국지전을 반복해 가는 것
ㅇ 개혁에 실패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핵심 부분의 선정과 단기간의 승부를 회피하기 때문임
지속력 부족의 벽
4단계, 5단계의 작업이 중요함. 이 단계의 작업이 허술하면 실행 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음
 
(9단계: 성과의 보상)
ㅇ 달성감 부족의 벽
 
 
(부진에 빠진 기업에 나타나는 증상 50)
ㅇ 조직 내에서 위기감이 없다.
경영자가 단지 위기감을 부추기는 말만 할 뿐이다.
ㅇ 위험이 맞서는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낮은 사람이 개혁 추진자를 맡고 있다.
경영 스킬이 낮은 경영자가 직원들의 의식을 바꾸기 위해 '의식을 개혁하자'고 외친다.
ㅇ 옛날 일을 끄집어내어 비교하는 사람이 많다.
조직에 '정치성'이 만연해 있다.
회의 참석자가 불필요하게 많다.
ㅇ 회사의 모든 부서가 모든 상품군에 관여하고 있어서 개별 상품에 대한 책임감이 낮다.
타협적 태도 --> 결정의 연기 --> 실행의 지연 --> 경쟁력 하락의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ㅇ 사내에 고객의 관점과 경쟁사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내부의 이야기만 거론된다.
'지는 싸움'을 하고 있다는 의식이 없다.
ㅇ 개안의 관점에서 적자의 아픔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서로 잘게 나눠서 책임의 무게를 줄인다.
조직의 하부에서 상품별 손익에 대해 인식하지 않는다. 
ㅇ 적자의 원인을 개별적인 현장 수준에서 파악하지 못한다.
개발 테마가 너무 많다.
ㅇ 직원들이 밖에서 회사에 대한 불만을 늘어 놓는다. 회사 간판으로서의 역할을 던져 버린다.
ㅇ 본사의 상품 전략이 고객 접점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라인부서의 추진력이 약하고 스태프 부서가 강하다.
ㅇ 대리증후군이 확산되어 조직의 각 단위에 작은 장군들이 널려 있다.
ㅇ 조직에 감동이 없고 표정이 없다. 진실을 이야기하는 게 금기시 된다.
ㅇ 직원들이 공유하여 마음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공격 전략'이 제시되지 않는다.
종합적인 분석력과 경영 콘셉트가 결여되어 있다. 전략과 현장의 문제가 따로 다루어진다.
사업 전체를 관통하는 스토리가 결여되어 있다. 조직의 각 단계에서 전략이 뼈대만 남아 있다.
대증요법의 조직변경이나 인사이동이 빈번히 이루어지고, 직원들은 이미 혁신에 대한 피로에 젖어 있다.
ㅇ 관리자의 경영기량(경영에 대한 읽고  쓰기 능력)이 부족하다.
 
 
(개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핵심 50)
조직문화의 변화는 반드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촉매로 하여 진전된다.
ㅇ 올바른 경영행동의 첫걸음은 현실직시문제를 자신이 다룰 수 있는 크기로 분해하는 데서 시작한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직원이 공유해야 할 컨셉, 이론, 도구를 경영자가 제시해야 함
이론이나 원칙론을 외부로부터 학습해야 비로소 내부의 문제가 보인다.
속도와 관련된 조직문화를 가장 먼저 재정립하지 않으면 승리의 방정식이 작동하지 않는다.
ㅇ 특정 개인이나 부서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낡은 시스템에 의한 문제만을 냉정하게 지적해야 한다. 
ㅇ 전략의 내용보다 경영자의 확실한 지원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과감한 인사 없이는 개혁이 사람들을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한다.
ㅇ 돌격하지 않는 고참병보다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잠재력을 가지고 활력에 넘치는 사람을 투입해야 한다.
조직이나 전략의 모순이 해결되지 않은 채 밑으로 내려가면 결과적으로 최전선의 영업사원과 고객 접점에 악영향을 미친다. 
ㅇ 직원들의 노력은 시스템에 의한 강점이 명쾌할  때 나타나기 시작한다. 
ㅇ 조기 성공이 개혁 저항자의 회의적 마음을 없애는 최대의 무기다.
ㅇ 개혁과 신 전략 등을 어론에 너무 떠들지 말아야 한다.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다. 
 
 
[ 자평 ] 경험한 자의 내공은 문자에서도 드러 난다.
자기가 한 것도 없으면서 SNS를 통해서 갈고 닦은 글재주만 있어서, 자기를 화려하게 표장하는 (경영 직위에 있기만 한) 경영자를 흉내내는 경영작가가 너무 많다. 
 
우선 저자의 책을 처음 접한 후 공감/감으로 기업의 <회생>, <턴어라운드>하면 이 분이 제일 먼저 떠 오른다. 
2002년에 번역된 <턴어라운드 경영>이란 책이 었다.
김대중정부 시절에 벤처에서 시원하게 실패한 후 대기업을 들어 간 즈음 이었다.

다만 이후 여러 군데서 같은 내용의 책이 출판사/저자 이름만 헷갈리게 나오고 있어 몇 몇 서평가에게 지적도 받고 있다.
2002년 나와 절판된 <턴어라운드 경영>의 똑같은 '판갈이' 자식들이 아마 이 책들인 것 같다.
이거 다 같은 내용의 책으로 보인다.

 
이번에 같이 읽은 <회사 개조>라는 책은 예전에 나온 <트랜스포머 CEO>이 판갈이 책인 것 같고.. 

요것은 다른 내용의 또 다른 책으로 보이는데 읽고 버렸는지, 시골 창고에 갔다 놨는지 찾을 수가 없다.

아래 책도 다른 내용의 책인듯 하다. 이것만 읽어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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