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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들

무취미의 권유 by

비즈붓다 2022. 7. 3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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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소수파의 원칙)

 

벤처 정신을 지닌 사람은 원칙적으로 소수파다.

누구나 하려고 하는 것, 누구나 이미 하고 있는 것, 이미 수요가 포화 상태인 것, 가치가 정해져 있는 것 따위에 본능적으로 등을 돌리는 자질이 없다면 벤처에 뛰어들 수 없다. 

 

('좋아한다'는 말의 애매함)

 

설명 가능하고 알기 쉬운 '좋아한다'에서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 힘이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일과 인생의 파트너십)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 신뢰와 전망을 공유할 때 이상적인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 

 

(최고 걸작과 작품군)

 

(리더의 역할)

리더의 '자질'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게 내 생각이다. 아무리 뛰어난 자질을 지녔어도 '무엇을 해야 좋을지 알지 못하는' 리더는 조직을 위험에 빠드린다. 리더는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 2022년 대선. 그리고 이후....이 말이 매우 가슴에 남는다. 

---> 2022년 대선은 나에게  '평균적인 품위 없음'과 '평균적인 자질 없음' 중 무엇을 선택해야 그 나마 나은 것일까? 를 고민하게 했던 세월이었다. 

----> 이런 멍청한 화법들을 참아 내야 했던 세월도 있었으니...참... 그런데 뭐가 더 나아졌는지 모르겠다.

 

(부하는 '장악'해야 하는가)

 

문제는 부하를 다루는 방법이 아니다. 

핵심은 지금 맞닥뜨려 씨름하고 있는 일이 마땅히 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다. 

 

[ 자평 ]  한 번 맞아 보고 스쳐본 바람이면 되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 무라카미 류의 비즈니스 잠언집'이란 책 소개를 달고 나왔던 책.

소설가라는 데 이 분의 소설을 읽어 본 적은 아직까지 없다. 

 

정확히 20년 만에 다시 읽어보니, 역시 이 소설가의 책을 안 읽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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