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후카다 쿄코(Fukada Kyoko, 1982년 ~)와 츠치야 안나(Tsuchiya Anna, 1984년 ~)의 연기가 델마와 루이스 만큼 괜찮았던, 보는 내내 즐겁고 유쾌했던 영화.
또한 키키 키린(Kiki Kirin, 1943 ~ 2018년)의 특이한 캐릭터와 연기를 볼 수 있었던 영화.
역시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과 <고백>, <온다> 처럼 나카지마 테츠야(Nakashima Tetsuya, 1959년 ~)가 각본을 쓰고 감독도 같이 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이 감독이 누군지도 모른채 감독의 영화를 꽤 본 편이 되었다.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

내가 촌 출신이라 이 대사 그대로 머리로 이해가 되었다.
-----------------------------------------------------



'빵'터진 아이와 엄마의 대화... 특히 딸 아이의 이 엽기적 어르스러운이란..
---------------------------------------------------------





꼬마가 경험하고, 이해하고, 뺕어 내기에 불가능한 대사를 쏟아 대는 과감하고 과도한 만화같은 코믹스런 설정..
이 영화가 <혐오스러온 마츠코의 일생>과 연출 기법상 비슷하다고 느끼면서 보게된 시점....
역시 그 감독이 그 감독인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





역시 키키 키린 선생다운 연기와 대사.
------------------------------------------------------------


쬐금 예상 밖이었고 감동스러웠던 통화 장면...
----------------------------------------------------


누군가는 이 영화가 일본 '오타쿠 문화에 대한 B급 영화'라나 '성장영화'라 했거늘...
나는 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델마와 루이스>가 자꾸 떠 올랐다.
그냥 나 대로 살고 싶다는 것에 대한 발랄하고 유쾌하게 표현해 본 상상 코메디....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친구의 집운 어디인가 ,Where Is the Friend's Home , 1987년 (0) | 2022.08.14 |
---|---|
태양은 가득히, Purple Noon ,1960년 (0) | 2022.08.09 |
존 말코비치 되기, Being John Malkovich ,1999년 (0) | 2022.07.29 |
콰이어트 룸에서 만나요 , Welcome to the Quiet Room , 2007년 (0) | 2022.07.28 |
비밀 , Secret , 1999년 (0) | 2022.07.28 |
- Total
- Today
- Yesterday
- 경영혁신
- 돈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최진석
- 불교
- 스케일의 법칙
- 부정성 편향
- 이노베이션
- Ai
- 프레임워크
- 양자역학
- 복잡계의 새로운 접근
- 개념
- 사고의 본질
- 혁신
- 머신러닝 디자인 패턴
- 고도를 기다리며
- 상대성이론
- 사회물리학
- 게티어 문제
- 직감하는 양자역학
- 지식론
- 안나 카레니나
- 게티어
- 도파민의 배신
- 지식의 정의
- 샤룩 칸
- 인공지능
- 인식론
- 파괴적 혁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