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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처럼 내가 본 이란 영화는 <천국의 아이들>과 이 영화 뿐인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 감독인 압라스 키아로스타미(Abbas Kiarostami, 1940 ~ 2016년)의 작품만 해도 (다음영화) 기준으로 수 십 편이다. 내가 얼마나 아카데미에 소개되는 영화, 미국 중심 영화 문화만 소비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기억에 남긴 장면가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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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인지? 언덕인지? 친구의 공책을 갔다 주기 위해 이 언덕을 몇 번을 오르 내리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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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유일하게 이 영화에서 이 아이와 그나마 소통이 되고 있는 인간이 이 노인일 것이다.
현대와 미래로부터 퇴색되고 퇴출된 과거의 유물인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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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출신이 나도 학교를 졸업하고 도시로 떠나왔다.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했다.
산업사회가 된 후 우리는 그냥 도시로 떠나고, 도시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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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적인 감독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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