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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인생영화란 추천이 있었고 평점도 괜찮아서 보게 되었다.
독일 영화로 배우들 얼굴이 친숙하지 않았지만 보는 내내 잔잔하게 유쾌하였고 좋았다.
로드뮤비인 <델마와 루이스>를 보는 것 같았다.
총싸움을 그렇게 많이 하는데 죽거나 다치는 사람이 없다는 코메디 같은 설정도 좋았다.
마지막 비극적인 장면을 유쾌하게 끝내는 점도 유사하게 멋졌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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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정말 멋진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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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빵' 터진 장면과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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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본 적이 없는 두 사람.
천국에서는 바다에 대해서만 얘기한다기에 바다를 보러 가는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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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 정말, 이것도 조직의 보스가 이런 낭만적인 말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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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ending과 멋진 배경 음악.
Guns N' Roses의 Knockin' On Heaven's Door
답 딜런(Bob Dylan)의 Knockin' On Heaven's Door
한영애의 Knockin' On Heaven's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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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선으로 더 배우기)
(주민아의 시네마 블루 by 주민아)
바다는 천국과 지상을 연결하는 완벽한 매개체로 재탄생한다. 마지막 장면이 아무런 대화나 설명 없이, 음악과 파도 소리로 천국으로 가는 레퀴엠을 만들어 준다. 관객은 이 아름다운 장례식에서 애달픈 눈물이 아니라, 고요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진심으로 그들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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