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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범주, Category)
사물과 사태를 종류별로 묶은 틀, 혹은 선험적 인식의 틀
'원더걸스'가 노래를 잘 하는지, '소녀시대'가 더 잘하는지를 논하는 상황에서....
'원더걸스'는 5명이고, '소녀시대'는 9명이나 소녀시대가 더 좋다고 말하는 거....---> 범주 오류
최초로 범주를 제시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
10개의 범주를 제시함으로써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기본틀을 제공
실체, 양, 성질, 관계, 장소, 시간, 위치, 상태, 능동, 수동 등 10개
모든 주어는 이들 10개의, 범주 가운데 하낭 해당하는 술어를 얘기할 수 밖에 없다.
노래를 잘 한다 --> 성질, 인원이 더 많다 --> 양
칸트는
큰 범주: 분량, 성질, 관계, 양상으로 나누고 각 각을 또 나눔
우리에게 12범주가 선험적으로(a priori) 갖춰져 있다고 말함..배워서 알 수 있거나 경험을 통해 깨닫는 게 아니라 이미 경험하기 이전부터 모든 인간에게 갖춰져 있는 선험적 틀이라고 함. 이 선험적 틀을 개별적인 사물이나 사태에 적용할 경우에 비로소 인식이 성립한다고 봄
예를 들어 책상 위에 빨간 꽃 한 송이가 있다...진실이 아니고 인식일 뿐이다..
꽃이 한 송이라는 점에서 단일성의 범주가 적용
꽃이 빨갛다고 하는 점에서 긍정적/정언적 판단이므로 실재성과 실체성의 범주가 적용
꽃이 피었다는 점에서 현실적 존재의 범주가 적용...
우리의 외부에 있는 사물들이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지각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우리의 인식들이 외부의 사물들을 눌러 찎어 구성한다고 본 점에서 칸트의 인식론적 전환을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고 평가하기도 함
[ 자평 ] 내가 찾던 것이 아님... 그래서 그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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