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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2. 우리는 어떻게 무언가를 아는가?)

 

위 질문에 대해 생각해보면,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우리 자신의 마음 내부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무엇을 믿든지(해,달,별,집,이웃,역사,과학,타인, 심지어 내 몸의 존재에 관한 것이든 간에)), 그 믿음은 우리의 경험, 생각, 느낌과 감각인상(sense impression)에 바탕을 두고 있음

 

그것들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를 아는가?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아는가? 

 

우리 인상(impression)에 호소하여 우리의 인상이 신뢰할 만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은 순환논증의 오류이다.따라서 이로부터 어떤 결론도 끌어 내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증거는 어쨌든 우리의 마음을 거쳐야만 한다. 그것은 지각의 형태일 수도 있고, 책 혹은 다른 사람의 증언일 수도 있으며 기억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증거는 우리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일 외에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가정과 전혀 모순되지 않는다.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관념은 바로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우리의 관념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나 사물이 존재한다고 단지 가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그것들이 존재하다고 믿는다. 심지어는 이러한 우리의 믿음이 근거 없음을 보여주는 듯한 논변들을 검토한 후에도 마찬가지다. 

 

 

 

[ 자평 ]

 

10편의 글이 있고 내가 필요한 부문만 읽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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