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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 톰 라비의 글을 읽고 일러스트러이터 현태준씨가 12편으로 그렸다. 내용을 깔끔하게 압축되고 ㅈ신 경험까지 살렸다. 멋지다. 

 

"예"라고 대답한 문항 수가 네 문항 이상이면 당신은 책 중독이라는 깊고 비참한 나락을 굽어보고 있다.  여덟 문항 이상이면 손톱 끝으로 그 나락의 가장자리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열두 문항 이상이면 당신은 바로 지금 협곡 벽에 비명소리를 울리며 공중에 떠 있다. 

----> 이 부분이 필요해서 봤다. 나는 11개 정도가 나왔다. 아래는 알리딘 중고서점에 붙어 있는 테스트 문항이다. 이 책이 출처다. 

 

---> 다행이 나는 60점 정도인 듯....근데 아마 문화적으로 미국과 우리 나라 달라서 딱 맞지는 않을 듯 하다. 

 

 

 

(책의 역사)

 

기원전 1만 년

최초의 정원 가꾸기용 책인 아담의 <고전적인 메소포타미이식 조경: 진귀한 수목 하이라이트>가 출간되다....

 

기원전 800년

호메로스가 멀티북 거래에 서명하고 <일리아스>를 쓰다. 판매는 부진하다. 이것이 구전된 이야기이고 중요한 내용의 많은 부분이 대단히 개인적인 번역에 의해 유실된 까닭이다.

 

----> 처음에는 사실인 줄 알았지만, 사실과 가상을 섞어서 만든 '반뻥'이다.. 재밌다. 기발한 상상 

 

 

[ 자평 ]  '책 중독'에 대한 알라딘 서점의 내용을 보고, 원본을 찾아 보고 싶어서 봤다. 같은 중독자로서 그 정도에 끝

 

신문사 프리랜서, 편집자, 작가가 쓴 책이다. 

나도 일종의 지식중독, 활자중독, 책중독(정확히는 수집 중독인 듯)이기도 해서 책중독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싶어서 참고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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