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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잔존 기간은 채권의 만기까지 남아있는 기간

 

단가는 매매 수익률로 계산한 액면 1만 원당 현재의 실제 가격을 말합니다. 채권의 가격은 계속 변합니다....

계속 변하는 채권의 그때그때의 가격을 단가라고 합니다.

 

채권수익률이 내려가는 경우를 '채권시장이 강세다'라고 표현하고 채권수익률이 올라가는 경우를 '채권시장이 약세'다라고표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기채는 1년이하의 채권, 중기채는 1년 이상 5년 이하의 채권, 장기채는 5년 이상의 채권으로 구분합니다.

 

돈이 존재하는 곳에 항상 이자가 존재합니다. 돈의 시간적 가치가 바로 이자이기 때문입니다.

 

실질이자율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이자율입니다.

 

(수익률)

지금 투자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미래에 받을 수 있는 이익금을 비율로 표시한 것입니다. 내가 지금 100만 원을 투자하여 1년 뒤 5만 원의 이익금을 받았다면 나의 수익률은 5%가 됩니다.

 

기간수익률이 5%라고 하면 한 달이 기준일 때는 높은 수익률이지만 3년이 기준일 때는 낮은 수익률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비교의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연환산 수익률이라고 하는 것을 사용합니다.연환산 수익률은 이익금을 1년 단위 실효수익률로 환산한 수익률입니다.

 

(bp(basic point, 1% = 100bp)

 

금리가 0.02%가 올랐다 할때 소수점 아랫 숫자가 아무래도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0.02%가 올랐다는 2bp가 올랐다, 0.03%가 내렸다는 3bp가 내렸다 등으로 표현한답니다.

 

경제가 침체기에 접어들면 내수가 침체되고 공장가동률도 하락하게 되며 소비가 줄어들고 생산도 감소합니다.

따라서 자금 수요도 감소하면서 저축이 증가하고 대출이 늘어나면서 금리는 자연스럽게 하락합니다.

이때는 채권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예금 등 금리 상품의 매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반면 주식이나 부동산 등 실물경제의 매력이 부각됩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물가상승의 압력을 받게 됩니다.

예금 등의 금리 상품의 매력이 증가하게 됩니다....주식이나 부동산 등 실물경제의 매력은 빛을 잃게 됩니다.

저축이 증가하면서 소비는 감소하고 그래서 경기도 하락하고 물가도 하락하게 됩니다. 

대출 등 조달금리도 상승하다 보니 투자는 감소하게 되고 생산도 감소하여 경기 하락의 압력을 받게 됩니다.

 

(금리의 변수)

(금리와 물가)

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수출입물가지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가가 상승하면 사람들은 미리 물건을 확보하려고 합니다.....

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납니다. 따라서 저축은 줄어들게 되고 자연스럽게 금리도 올라갑니다.

 

한국은행에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기준금리를 올립니다.

금리가 올라가다 보면 투자가 위축되고 저축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물가는 하락합니다. 

사람들이 구매를 미루고 저축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금리가 내려갑니다. 

 

(채권수익률의 종류)

채권수익률의 종류로 표면이자율, 만기수익률, 총투자수익률, 연평균 수익률 등이 있습니다.

 

표면이자율(Coupon Rate)은 액면이자율이라고 하며, 채권의 표면에 적혀있는 이율. 1년 단위로 지급하는 이자를 액면으로 나눈 값.

 

만기수익률은 가장 중요한 것. 채권을 현재가격에 구입하여 이것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에 얻게 되는 수익율로 흔히 채권수익률이라고 표현하는 것. 채권 간의 수익률 비교 방법으로 사용되고 실제 채권을 매매할 때 매매 호가의 기준으로도 사용합니다. 연복리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며 채권의 만기 전에 발생하는 모든 현금흐름이 같은 수익률로 만기일까지 재투자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총투자수익률은 보유기간수익률, 혹은 실질수익률이라고 말하며 채권을 매수하여 매도할 경우 그 기간 동안 실현된 수익을 연수익률로 확산한 것입니다. 예상 총투자수익률을 계산하려면 투자 기간 종료 시점의 예상 채권 가격, 투자 기간 예상되는 액면이자의 합과 예상 재투자 수익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채권수익률은 만기일까지 채권을 보유할 경우에 얻는 이자를 현재의 투자금으로 나눈 금액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채권으로부터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합계액과 현재가격을 일치시키는 이자율'입니다.

 

채권수익률이 변화면 채권의 가치가 변하는데 이것이 바로 채권가격입니다.

채권 가격은 보통  원리금 /(1+ 채권수익률)로 계산합니다.

 

채권수익률이 올라가면 채권 가격은 하락하고 채권수익률이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채권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반비례인 관계..

 

채권 만기가 길수록 채권수익률 변동 폭에 따라 채권가격의 변동 폭도 커집니다.

 

표면이자율이 낮은 채권이 높은 채권보다 일정한 수익률 변동에 따른 가격변동폭이 큽니다...

A채권: 만기 20년, 액면이자율 10%

B채권: 만기 20년, 액면이자율 12%

수익률이 10%에서 8%로 하락하면 A채권의 가격은 10,000원에서 11,980원으로 상승, B채권은 가격은 11,720원에서 13,960원으로 상승하비다. 즉, 표면이자율이 낮은 A채권의 가격변동폭은 19.8%인데 비해서 표면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B채권의 가격변동폭은 19.1%입니다.

 

(채권수익률의 결정요인)

(내적 요인)

채권의 종류 및 특성에 따른 수익률의 결정요인

채권의 만기가 길수록 수익률은 올라갑니다. 만기가 길수록 리스크가 잠재되어 있다는 것..

발행자의 신용이 나쁠수록 수익률은 올라갑니다.

유동성위험이 높으면 수익률은 올라갑니다. 유동성위험이 높다는 것은 돈이 귀하다는 것...

표면금리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으면 채권수익률은 상승합니다. 표면금리가 예상보다 높다는 것은 발행 기업의 자금 부담이 예상보다 크다는 것....

 

(외적 요인)

경기가 개선되면...투자 연건 성숙....자금 수요 증가...회사채 발행 증가....금리 상승...채권수익률 상승

물가가 상승해도 수익률은 올라갑니다. 물가 상승은 채권수익률 상승과 연동되어 있음

물가 상승 --> 실질 구매력 하락 --> 상쇄하기 위해 채권수익률 상승함

기준금리가 인상되어도 수익률을 올라감. 기준금리 상승은 물가상승과 연계되어 있음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도 수익률이 올라감. 채권을 사겠다는 사람이 부족하다는 뜻. 높은 수익률을 제시해야 채권 소화 가능

 

(듀레이션)

채권 투자자금의 평균회수기간을 말합니다.

0.5년이라면 6개월 뒤에 채권 투자자금이 회수된다는 뜻입니다.

 

채권의 만기가 길수록 투자자금의 회수기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듀레이션도 같이 길어지고 채권의 만기가 짧을수록 투자자금의 회수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듀레이션도 같이 짧아진다.

 

표면금리가 높으면 자금의 회수가 그만큼 빨라지니 듀레이셔은 짧아지고....

 

채권수익률이 상승해서 채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듀레이션을 짧게 조절합니다. 그럼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듀레이션은 금리 변화에 대한 채권 가격의 민감도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듀레이션이 크면 금리 변화에 따라 채권 가격이 크게 변동되고....

 

금리가 오를 것 같으면 듀레이션을 줄여서 대응하고 금리가 내릴 것 같으면 듀레이션을 늘려서 대응..

 

시장위험..

주가는 폭락하고 금리는 급등....채권시장에서는 전체 금리가 급등하고 모든 채권 가격이 급락하게 되어 위험이 발생..

 

가격위험

금리가 상승하여 채권의 가격이 하락하게 되는 위험

 

(수익률 예측 전략)

채권수익률의 하락이 예상될 때는 장기 채권이나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을 매입하여 듀레이션을 길게 가져갑니다.

채권수익률의 상승이 예상될 때는 단기 채권이나 표면금리가 높은 채권을 매입하여 듀레이션을 짧게 가져갑니다.

 

경기가 호전될 때는 단기채 중심으로 매입하고 경기가 후퇴할 때는 장기채 중심으로 매입하는 전략..

경기가 후퇴할 때는 아무래도 향후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니 향후를 생각해서 장기채를 사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

 

(추세 전략)

금리가 하락할 때에는 지속적으로 채권을 매수하거나 듀레이션을 늘리거나 장기채 중심으로 매수하고 반대로

금리가 상승할 때에는 채권을 매도하거나 듀레이션을 줄이거나 단기채 중심으로 매수하는 것입니다.

 

채권에 대한 투자는 간접투자인 채권형 펀드가 가장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주식에 종합주가지수가 있듯이 펀드에는 기준가가 있습니다. 펀드의 기준가는 펀드의 현재가치를 평가해서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펀드가 처음 시작될 때는 1,000좌당 가격을 1,000원으로 나타냅니다....

기준가가 변하는 이유는 펀드에 가입하는 시기에 따라 그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1,000만원을 펀드에 투자하더라도 평가가치가 높아 기준가가 1,050일 때는 9,523,809좌밖에 매입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평가가치가 낮아 기준가가 950일 때에는 10,526,315좌나 매입할 수 있습니다.

 

펀드 수수료는 펀드를 판매한 대가로 판매회사에 지급하는 판매보수와 자산운용사에 지급하는 운용보수로 나누어집니다.

여기에 수탁보수, 사무관리보수 등이 더해집니다. 보수는 펀드 순자산 총액의 일정비율로 산정되는데 통상 공사채형의 경우 0.05 ~ 0.25% 정도 됩니다.

 

 

 

 

 

[ 자평 ] 잘 쓴 책....초보를 위해서...

 

전공서적이 아닌 일반 대중을 위하여 쓴 채권 관련 서적은 대강 훑어 본 것 같다.

가장 괜찮은 책은 김형호님의 책인 것 같고, 이 책에서 모자란 해외채권 쪽은 마경환님의 책을 보강하면 딱일 듯하다.

김형호교수의 책은 2년 마다 개정판이 나오는 것 같고, 카페의 문의하니 올해는 나올 듯 하다.

마경환님대표님의 책은 이미 현재 상황에 맞는 신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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