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설계자 by 존 내버로

[ 밑줄/연결 ]

 

생각을 조심하라. 생각이 말이 된다.

말을 조심하라. 말은 행동이 되기 마련이다.

행동을 조심하라. 행동이 습관이 된다.

습관을 조심하라. 습관은 인격이 된다.

인격을 조심라. 인격이 운명을 만든다.

- 노자의 말을 각색

---> 이 책 말고도 더러 이 문구가 노자가 했다고 하는 서양책들이 있다

---> 노자의 말로 남아 있는 것은 <도덕경> 뿐인데, 어디에 이런 문구가 있을까?  내 기억에는 없다.

---> 이래 저래 찾아 보니 1977년 5월 미국 슈퍼마켓 체인(Bi-Lo)의 대표였던 프랭크 아웃로가 뉴스 칼럼에 기고했다고 하던데 아마 이것이 맞는 사실일 것 같다. 

 

감정적으로 흥분하는 동안 이성적 사고와 심지어 기억력 마비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런 현상을 감정 납치(emotional hijaking)라고 부른다.

 

감정적으로 불안하고 통제 불가인 데다 툭하면 성질내는 사람을 누가 무슨 이유로 따르고 존경하겠는가? 

나는 일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소리 지르는 상관 밑에서 일할 때 그 상관에게 어떤 존경심도 못 느꼈고 상관으로서 그의 자질을 의심했다. 동료들도 같은 생각이었다. 업무 생산성도 형편없었다.

 

강하다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것이 업무와 대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지프 캠벨이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에서 말하듯이

"인간은 자기 안에 있는 악마를 길들일 때 비로서 세상의 왕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의 왕이 된다."

 

비범한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살피고 조사하고 깊이 파고들고 시험하고 입증하려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들 그리고 세상에 대해 더 정밀하게 배운다.

 

"우리는 이해해야만 배려할 것이고, 배려해야만 도와줄 것이다." 라는 제인 구달의 말이다.

 

비범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소통할 때 보이는 세 가지 특성

배려 :  보편적 인간성에 기반을 둔 지속적인 공감 능력

인정 : 다른 사람의 경험, 지각, 감정을 알아줌으로써 공감을 표현하는 능력

올바름 : 좋은 본보기가 되어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믿음과 신뢰를 전하고, 도덕적/윤리적 가치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사는 것

 

생산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메시지, 바로 배려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인정'은 누군가가 말이나 행동으로 수행하거나 전달한 것을 경청하고 목격하고 관찰하고 알아주고 받아들이는 행위다.

 

삶의 매 순간 우리가 하는 행동과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의 집합체가 성격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은 자신의 두려움을 정복하고 다른 사람이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두려움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최대화하라.

 

 

[ 자평 ] 훑어 보다 지쳤다. 이런 책에 이제 흥미가 떨어 졌다. 책의 내용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내가 이런 내용에 지쳤다는 것이다. 

 

순전이 제목이 흥미로워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