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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영화이면 내 어머니/아버님이 태어났던 시대이다.

그런 시대에 이런 영상미와 스토리를 잡아 낼 수 있었더니 놀랍다.

 

<멋진 인생>을 제작했던 아니 이 영화를 만들었더 프랑크 카프라(Frank Capra, )감독이 <멋진 인생>도 만들었다. 

모든 분들의 연기력이 지금 봐도 탄탄해 보인다. 

 

<멋진 인생>과 같이 제임스 스튜어트(James Stewart, 1908 ~ 1997년)이 남자 주인공을 <셰인>으로 유명한 진 아서(Jean Arthur, 1900 ~ 1991년)가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

<멋진 인생>에도 이 영화에도 <역마차>에도 <하이눈>에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도 나오신 명품조연....토마스 밋첼(Thomas Mitchell, 1892 ~ 1962년)을 역시나 볼 수 있다. 

이런 정치, 이런 정치인이 아주 매우 드믈고 희귀하기 때문에 이 영화는 정치가 존재하는 한 계속 상영되지 않을까 싶다. 

산업사회,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받고 생활을 해 온 국민/시민에게는 매우 예상되는 이야기이지만 태양이 매일 뜬다고 하여 가치가 없지 않거나 식상하지 않은 것처럼....이도 식상하지 않으리라...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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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이나 2022년 이나.....걱정 되기는 참...

우수운 것은 모든 사람이 다 <나라>를 걱정 한다고 한다.

<나라>야, 좋겠다 너는 모두 너를 걱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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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든 조직이든 결정되는 것들을 보면

미래 세대가 어떤 상황에서 살게 될지를 생각하고 지금 결정하고 행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회사도 임원들의 결정이 가능 단기적이다.

내가 짤리기 전에 성과가 나와야 하고, 내가 짤리기 전에는 이슈나 리스크가 없어야 한다는 기준에 방점이...

그래서 진통제가 없고 수면제가 없으며 마취제가 없다. 늘 촉진제만 있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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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국이라는 나라가 끊임 없이 지금 & 미래 세대에게 주입(강요,세뇌,교육)시키는 정신적 만트라인 가보다.

개척정신...."극복하고 나아가서, 이루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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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렇게 흘러 갈거라고 예상되게 식상했지만..

그래도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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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의 정신, 규칙, 필리버스터가 여기에서 나왔구나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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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국의 정신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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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정은 참으로 멋졌다.

자기에게 화려한 말과 거짓 행동으로 가르침을 준 자에게 돌려 주는

진실된 말과 바른 행동으로의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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