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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무라 카스미(Arimura Kasumi, 1993년 ~)가 불량소녀로, 이토 아츠시(Ito Atsushi, 1983년 ~)가 그녀를 이끄는 학원 선생님으로 나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한다.
말썽장이었단 자식이 있었거나, 대학 입시를 본 자식이 있다면 더욱 공감이 가는 영화.
단순히 꼴등이 열심히 공부하여 명문대를 들어 간 과정을 보여준 것 보다는 자식과 부모, 교육이라는 것(또는 청춘의 가능성)을 어떻게 봐 주고 얘기해 줘야 하는가에 대한 더 많은 것을 보여준 영화.
어떻게 아이들을 보고 대했어야 했는지를 생각하게 해 준 영화
가장 기억에 남는 배역은 자식을 끝까지 믿어 주고 지원해 주는 엄마역을 맡은 요시다 요(Yoshida Yo, 1974년 ~)

기억에 남기 장면과 대사는-----------------------------------------------------------------


정말 이렇지는 않지만, 정말 이렇지 않지도 않기 때문에 이런 말들을 자주 해주었는지? !!
부모로써 반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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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제 맞은 것을 이렇게 진정으로 기뻐할 마음이 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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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부모로서 이런 시각으로 봤었거나, 이런 태도로 말을 많이 했을 것이다.
나는 이제 저 말을 임원이나 경영진으로 바꿔서 듣고 있다.
무능한 팀원이나 직원들은 없다. 무능한 팀장이나, 임원이나, 경영자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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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말이다.
그런 사람들이 더욱 더 많아 져야 하고, 그런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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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르신 만큼 살았다면 가끔 비가 오늘 날을 꽤 겪었 으리라..
그래, 우리 인생에는 가끔 비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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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자세와 태도로 아이와 함께 했다면 우리 아들의 방황도 짧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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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습이 다른 삶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삶을 산 사람은 진실로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산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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