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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아무리 100% 정확하게 잘 썼더라도 아무런 이야기도 없는 따분한 책을 추천할 수는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최근 닷컴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많은 비즈니스 집필자들이 사기성이 농후하게도 미래 회사는 완전히 가상적일 것이라 얘기합니다. 사실 여러분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아웃소싱해 본 적이 있다면 아웃소싱이 지옥과 같음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직접 통제하지 않는 고객 서비스는 끔찍이도 나쁜 서비스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를 세우려 한다면 가장 능력 있고 똑똑한 프로그래머를 사내에 배치해둬야 합니다. --->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 하나 2022년 10월 다시 읽어 보면서 능력 있고 똑똑한 프로그래머가 나가고 있는데, 혁신적인 기업이 될 거라는 선언만 계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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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결국 '소프트웨어는 실행되고 데이터는 처리되며 그 결과는 정보다' 라고 인식하면 된다. 모든 전자식 컴퓨터는 2진법에 의해 부호화된 정보를 처리한다. 전자회로는 스위치를 끄고 켜는 혹은 높고 낮은 두 가지 방식의 전압 레벨을 생성한다. 트랜지스터 증폭 작용과 스위칭(switching) 역할을 하는 건 반도체 소자다. 트랜지스터는 아날로그 환경에서는 신호를 증폭시키고, 디지털 환경에서는 신호를 전환하는 스위칭 기능을 한다. 스위칭은 전류를 넣고 끊는 것을 번갈아가면서 한다는 뜻이다. 김익확은 "중요한 것은 어떤 결속이든지 다 컴포넌트와 인터페이스라고 불리는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라며 "인터페이스 하는 대상이 SW의 컴포넌트 일 수도 있고 HW일수도 있다."고 말한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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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구성하는 기술 요소 세 가지를 발표했다. 바로 '컨테이너(Container)',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Container Orchestration)',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가 그것이다. 즉, '마이크로서비스 방식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그 애플리케이션을 컨테이너에 배포해서 실행한다. 그리고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통해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 이것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의 기본 형태다. DX를 '최신 기술을 사용해서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운동'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최신 IT기술 활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에 이다. 즉, DX의 본질은 다음 두 가지다. ㅇ 비즈니스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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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어떤 기술도 망가진 시스템을 고치진 못한다) 비용 절감은 기술 그 자체가 갖고 있는 기능이 아니다. 오히려 디지털 기술은 유지비용이 든다. 기술은 이미 작동하는 시스템을 향상시킬 수 는 있지만(일종의 증폭) 망가진 시스템을 고치지는 못한다. 관리하지 않으면 지식 관리는 존재할 수 없다. 대부분의 본질적인 문제는 관리, 회사 정치, 사람의 제한적 관심 때문이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기술이 증폭할 수 있는 기반이 없어진다. 풍부한 기술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조직적인 장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해법은 바로 효과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서로 연결을 하면 할수록 '모두' 가까워진다'는 잘못된 믿음으로 발전한다. "사람은 더 자유롭게 소통할 것이며 그로 인해 이해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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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기술부채(technical debt)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현재 설계와 소프트웨어가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가져야만하는 바람직한 설계 사이의 간극입니다....기술부채는 성공을 위해 피할 수 없는 부산물이기도 합니다. 노련한 소프트웨어 개발 팀은 기술 부채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서 빠른 릴리스를 달성하면서도 정기적으로 부채를 갚아서 꾸준히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아키텍트는 기술 부채를 시각화하고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이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도와주는 일을 합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란 한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필요한 품질 속성은 어떻게 증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결정들과 다른 소프트웨어와는 구별되는 특징들을 모아놓은 집합입니다. 구조를 만드는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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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가치를 만드는 건 엔지니어, 과학자, 예술가들이다. 다른 사람들은 단지 그걸 이리저리 옮길 뿐이다." - 로버트 노이스 (Robert Noyce), 인텔 창립자 - ---> 책으로 나와 있다. 결국 오류는 사람이 만든다. 도구가 그걸 막아줄 수는 없다. 품질 낮은 사람이 품질 낮은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품질 낮은 조직이 품질 낮은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동어반복처럼 보이겠지만, 명백한 사실이다. 생생한 진실이기도 하다.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의 기저에는 이런 고민이 깔려 있다. 천재들은 그냥 잘 짠다. 영재들은 대략 잘 짠다.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은, 원래 잘 짜기 어렵다. 틀이 필요하다. 규칙이 필요하다. 뭔가, 도구가 필요하다. 도움이 필요하다. 천재/영재들은 개인적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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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데브옵스는 SW 전달과 인프라 변경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SW개발자와 IT 전문가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는 실천 방법, 동향, 문화를 가리킨다. 데브옵스는 SW 빌드, 테스트, 릴리즈가 더 빨리, 더 자주, 더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해주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이러한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목표다. (데브옵스 도입에 필요한 4가지핵심 영역을 개선하는 전략) (1) 프로세스 개선 ㅇ 낭비를 제거해 프로스세를 린처럼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 (2) 자동화 도구 ㅇ 도구를 사용해 오류를 줄이고 개선한 프로세스를 반복, 확장할 수 있도록 자동화하는 방법 (3) 플랫폼과 환경 ㅇ 애플리케이션 전달 파이프라인(요구사항 도출에서 운영 환경에 이르기까지)상의 플랫폼과 환경을 복원, 변경, 확장, 구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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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개리 마커스는 "힌턴은 더 좋은 사다리 하나를 개발한 셈이다. 그러나 더 좋은 사다리 하나가 생겼다고 해서 반드시 달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비평했다. ----> 과장된 인공지능에 대한 희망을 비판하는 찬 물....심리학/신경과학 개리 마커스 교수 개리 마커스는 교육보다 천성이 중요하다고 믿는 철학자 계보에 속했다. 선천주의자로 불리는 그댈은 인간의 전체 지식 가운데 상당 부분이 경험으로 체득된 것이 아닌 뇌와 연관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플라톤에서 칸트를 거쳐 놈 촘스키, 스티브 핑커에 이르기까지 철학 및 심리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수세기에 걸친 지켜온 주장이기도 하다. 선천주의자는 인간의 지식이 주로 배움에서 획득된다고 믿는 경험주의의 입장에서 반대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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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욕망을 '선함(Good)'이라는 용어로 잘 포장하고 있습니다. 선함을 이루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하는데 첫째, 쓸모(유용성), 둘째 재미(다양성) 그리고 셋째 감동(교감)이라고 합니다. 인공지능, 생명공학, 에너지 각각 존재, 생명, 욕망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 이 세 요소야말로 세상을 지속시키는 엔진이기에 그의 통찰이 놀라워 보입니다. 인공지능은 결정적으로 자아의식이 없으니까요....의도를 내기보다는 정해준 목표만을 처리하기 위한 계획 수립만을 스스로 할 수 있을 뿐입니다. 추상화된 정보 중에서 불필요한 것은 제거하고, 중요한 것만 추려내는 작업... 자아의식은 정보의 추상화 과정의 정점에 위치하는 정보 너머의 정보입니다. 정보를 실체와 결부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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