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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트렌드의 나열에 그치는 책들은 당신이 속한 조직과 산업 분야 또는 시장에 다른 누군가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적용하라고 종용할 뿐이다. 스마트워치, 가상현실과 사물 인터넷 등 첨단기술 트렌드는 겉만 번드르르한 기삿감일 뿐, 오늘날 조직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한다.

---> 동의한다.

----> 왜 이런 말장난 책들을 시간과 돈을 내면서 과거에 읽었는지 모르겠다.

(미래 예측의 6단계)

(1) 변두리 영역을 찾아라

ㅇ 그물을 넓게 던져 변두리 정보를 찾아라.

(2) 사이퍼(Cipher, 문자암호)를 사용하라

ㅇ 변두리에 발견된 데이터를 범주화해 숨겨진 패턴을 찾는다. 패턴은 트렌드를 가리킨다. 

(3) 올바른 질문은 던져라

ㅇ 반론을 제기하고 허점을 찾는 것이 미래 예측 과정의 필수적인 절차임을 깨달을 것이다.

(4) ETA를 계산하라

ㅇ 첨단기술 트렌드가 궤적을 따라 이동할 때는 2개의 힘이 작용하므로 (기업의 내부적 발전과 정부와 인접 산업 등의 외부적 발전) 두 가지 모두 계산하여야 한다. 

(5) 시나리오 전략을 세워라

ㅇ 시나리오를 생성해 유력한 전략과 타당한 전략, 가능한 전략을 세워라

(6) 대응책을 엄정하게 시험하라.

 

(트렌드 발견에 도움이 되는 여섯 가지 패턴: CIPHER)

(1) 모순(Contradiction)

ㅇ 서로 반대쪽을 가리키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사의 것이 동시에 성공하거나 실패할 때 혹은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것들의 성패가 엇갈리는 경우

 

(2) 변환(Inflection)

ㅇ 신흥 연구 분야에서 거대한 변화를 촉진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

ㅇ 갑작스런 자금 조달, 새로운 기업이나 제품, 연구팀의 인수와 법제화 또는 법제화의 실패,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 시장 붕괴 또는 테러리즘 등

 

(3) 관행(Practice)

ㅇ 신기술이 기존의 통설을 위협할 때

ㅇ 전형적인 디자인, 사고방식, 뭔가를 행하는 방식 등

 

(4) 핵(Hack)

ㅇ 소비자나 기업이 뭔가를 원래 기능이 아닌 다른 용도로 개발해 더 유용한 결과물을 만들 때 또는 누군가 첨단기술이나 디지털 미디어와 관련해 불편한 점을 찾아내 더 똑똑하고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경우

---> 이것 번역 오류인 듯, Hack을 '핵'이라 번역하다니 참...

 

(5) 극단성(Extreme)

ㅇ 신기원을 이룩하려는 사람이 자신의 한계를 극한까지 밀어 붙이는 현상

 

(6) 희귀성(Rarity)

ㅇ 흔치 않고 독특하며, 의미 없는 아웃라이어처럼 보이지만 실은 인간의 기본적인 필요를 해결해 주거나 사회 일부 요소를 변화시키는 것

 

칫솔 테스트: 뭔가를 하루에 한 두 번 이상 사용하고(칫솔처럼) 그것이 삶을 더 낫게 해 준다면 이 테스트에 합격한 것

 

(X계의 우버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변화로 새롭게 발현되려면 어떤 조건이 충족돼야 할까? 이것은 아주 크고 중요한 질문이다. 이 질문에 답하려면 다음과 같은 것을 알아야 한다)

(1) X계의 우버는 습관적인가? 칫솔 테스트를 통과했는가?

(2) X계의 우버 모델이 다른 산업 부문의 소비자 행동에도 영향을 끼치는가? 

(3) X계의 우버 회사들이 주식시장이나 제조업, 부동산시장, 일자리처럼 다른 경제지표에도 영향을 끼치는가? 

 

우버는 우리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보이지 않는 물류 시스템이다.

 

(유력 시나리오)

ㅇ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일을 묘사

ㅇ 은행들이 이제껏 유지해온 기존 시스템을 쉽게 포기하고 하룻밤 만에 직원의 절반을 자르거나 블록체인 장부를 도입할 확률은 거의 없음

ㅇ 하지만 다른 기업이나 단체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연구와 시스템 개발에 투자하고, 1~2년 안에 새로운 플랫폼을 시험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노동력 규모를 축소할 장기적인 전략 계획을 세울 것임

 

(타당한 시나리오)

ㅇ 새로이 떠오르는 기술이 우리가 현재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타당한 시나리오를 쓸 수 있고, 대개는 가까운 미래에 관할 것일 것

ㅇ 스마트 분석 시스템의 철저한 감시 덕분에 실수로 돈을 인출하거나 청구서를 중복 지출하는 일도 사라질 것

 

(가능 시나리오)

ㅇ 현실의 법칙을 무시하고 미래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이 실현 가능하다고 가정함

ㅇ 은행은 더는 존재하지 않고 모든 돈은 디지털로 계산되고 양자컴퓨터가 금융 거래를 은밀하게, 정확하게 관리함

 

우리는 "왜?"와 "이게 무슨 의미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 자평 ] 모르겠다. 책을 왜 쓰고, 왜 읽었고, 무엇을 배웠는지? 저자의 말대로 "이게 무슨 의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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