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 밑줄/연결 ]

 

디지털 혁명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전략과 새로운 사고 방식의 문제다.

 

(디지털이 바꾼 다섯 가지 전략 영역)

(제품이 아니라 플랫폼을 만든다)

ㅇ 신뢰할 만한 중재가 돼 함께 모였을 때 경쟁력을 발휘하는 구성을 만들어야 한다.

ㅇ 성공적인 플랫폼 배경에 깔려 있는 전략을 이해하려면, 먼저 참여자 간의 가치 교환을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빠른 실험으로 혁신한다)

ㅇ 수렴식 실험(Convergent Experiment)은 선택지를 줄여나가는 학습에 적합하며, 문제가 명확하게 정의돼 있는 경우, 정답에 수렴해나가는 과정이다. 예를 들어 세 가지 디자인 중 소비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디자인은 무엇인가? 

ㅇ 발산적 실험(Divergent Experiment)은 다양한 선택지를 탐험해나가는 학습, 새로운 Insight를 이끌어내고 한 번에 여러 질문에 답을 해야 하며, 잘 수행됐을 경우 다음 반복 단계에 살펴볼 새로운 질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험을 말한다.

현명한 실패란, 다음 네 가지 물음을 통과할 수 있는 실패라고 볼 수 있다.

(1) 실패한 테스트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가?

(2) 새롭게 배운 사실을 통해 전략을 바꿔봤는가? 

(3) 가능한 적은 비용으로, 조기에 실패했는가?

(4) (조직 내 다른 사람들이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실패를 통해 배운 사실을 공유했는가?

 

(비즈니스 모델 파괴의 두 가지 차별성)

(1) 가치 명제의 차별성 : 기존 기업에서 제공하던 가치를 신속하게 대체한다 (최소한 일부 고객군이라도)

ㅇ 가격, 무료 또는 프리미엄 제공, 편이성, 단순성, 개인화, 모으기, 쪼개기, 통합(또는 재조립)

 

(2) 가치 네트워크의 차별성 : 기존 기업이 직접 대응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장벽이 된다.

ㅇ 고객, 유통 채널, 파트너, 네트워크, 보조 제품 또는 서비스, 브랜드, 매출 모델, 비용 구조, 스킬과 프로세스, 물리적 자산, 지적 자산 , 데이터 자산

[ 자평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변환, 디지털 혁신 등 등) 분야에서 가장 잘 쓴 책 중 하나일 것이다. 깔끔하다.

 

내가 읽은 책 중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유사한 주장을 하는 최초로 기억되는 책은 KPMG의 CEO였던 케이율 파텔 (K. Patel)과 임원인 메리 팻 맥카시 (Marry Pat Mccarthy)가  쓴 책이다. 원서 제목이 'Digital Transformation'이다. 국내 번역본은 당시 'e-Business관련' 좋은 책을 제법 번역 출간한 '물푸레' 출판사에서 2000년에 출판되었다.

 

수단은 'e-Business'라는 도구였지만 책의 주제 의식은 지금과 별로 다른 것이 없다.

"인터넷의 위력을 성공적으로 기업에 활용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무엇보다기업의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고객에 의해 정의되고 기술에 의해 가능하게 되는 디지털 변형에 대한 심각한 몰두해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