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데 가물가물하여 다시 보게 되었다.
결국 살인자를 다룬 사이코패스 영화인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삶의 가치를 묻는 영화인지?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 지리라..
크리스티나 리치(Christina Ricci, 1980년 ~)와 리암 니슨(Liam Neeson, 1950년~)이 주연한 영화..
미스터리, 스릴러로 분류되는 영화인데 여튼 사이코 장의사에 대한 영화라도 나는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 영화로 보았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영화를 보는 순간 스스로에게 질문할 수 밖에 없던 장면이다... 나는?
--------------------------------------------------------------------------


맞는 말일세..영원히 산다면 죽음이 없을테니 산다는 것이 소중하기는 커녕, 산다는 용어 자체도 없을 것...
--------------------------------------------------------------









단순히 사이코패스물, 스릴러물이라고 보기에는 리암 니슨의 연기력이나 대사가 너무 문학적이다.
보는 내내 공감이 가게 하는 대사였다.
--------------------------------------------------------------



명대사.....
---------------------------------------------------------------------

이 영화에서 내가 가장 멋지게 본 장면과 대사이다.
(그런 면이, 그렇수가 있는지 무신론자인 나는 모르지만) 난 이 대사가 신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대사라고 본다.
회초리를 때른 후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자식이나 학생에게 할 수 있는 말.....
도덕경 5장..'천지불인(天地不仁)'
천지는 어질지 않아서 (天地不仁)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爲芻狗)
------------------------------------------------------------------------


리암 니슨의 연기력과 대사가 관객에게 내리 치고 꽂는 힘이 무섭다는 측면에서...
이 영화는 스릴러가 맞다.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셜 네트워크 , The Social Network , 2010년 (0) | 2021.08.08 |
---|---|
인 더 하이츠, In the Heights , 2020년 (0) | 2021.08.08 |
웨딩 싱어, The Wedding Singer, 1998년 (0) | 2021.07.26 |
더 플랫폼, The Platform, 2019년 (0) | 2021.07.24 |
인류멸망보고서, Heavenly Creature, 2011년 (0) | 2021.07.23 |
- Total
- Today
- Yesterday
- 고도를 기다리며
- 인식론
- Ai
- 인공지능
- 사회물리학
- 복잡계의 새로운 접근
- 이노베이션
- 머신러닝 디자인 패턴
- 부정성 편향
- 파괴적 혁신
- 스케일의 법칙
- 게티어 문제
-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 상대성이론
- 지식론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돈
- 최진석
- 게티어
- 지식의 정의
- 직감하는 양자역학
- 혁신
- 불교
- 안나 카레니나
- 경영혁신
- 개념
- 데브옵스 도입 전략
- 샤룩 칸
- 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 양자역학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