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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만 있어도 재미있고 사랑스러운 두 배우.... 아담 샌들러(Adam Sandler, 1966년 ~)와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 1975년~)가 주연한 영화다. 이상하게 나는 이 두 배우의 조합이 좋다. 괜히 즐겁고 따뜻한 미소가 난다.
특히 ET의 이 꼬마.....'드류 베리모어'...따뜻한 미소를 지는 듯 하여 늘 이 배우가 출연한 영화는 끌린다.
참고로 ET가 1982년 작품이니 이 꼬맹이가 우리 나이로 당시 8살 정도 되었을 듯....
참고로 이 꼬맹이 집안 자체가 배우집안이다.
영화 자체는 뭐 대단한 스토리나 메세가 있는 것은 아닌데, 가슴에 따뜻해 진다.
오랫만에 다시 본 영화에 기억한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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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 그 자체가 명장면인 것 같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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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런대로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자연스럽게 살다 보면 늙는 것이고, 매순간 상대방이 늙어 간다는 생각은 없겠지만, 어느새 늙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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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도 금혼식(결혼50주년)을 하시는 노부부가 나온다.
우리 어머니와 돌아가신 아버지도 대강 20세 전에 결혼하셔서 아버지가 돌아 가시기 전까지 사셨으니 약 55년을 같이 사신 모양....
사람이 태어나서 55년을 사는 것도 그렇게 짧다고 할 수 없을텐데, 결혼 후 그 만큼의 세월을 사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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