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중독 by 에른스트 푀펠(Ernst Poppel)

[ 밑줄/연결 ]

 

"세상에는 끝없이 무한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우주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하지만 우주가 실제로 끝이 없는지에 대하여 나는 여전히 확신할 수 없다."  - 아인슈타인

 

인간은 본디 정신적/육체적 한계를 지닌 동물이다.

능력을 얼마간 키워나갈 수는 있지만 무한하게 확장기란 불가능하다....

다른 한편으로 자신이 가진 능력을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과소평가하는 경우도 많다.

 

(지식 중독 : 넘쳐나는 지식이 우리를 멍청하게 만든다)

 

지적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똑똑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멍청하다 ???

 

IQ 테스트 : 지능은 지능 테스트에 의해 정해진다.

아인슈타인 160, 나폴레옹 145, 프로이트 156, 빌 클린턴 137....

 

알프레드 비네(Alfred Binet, 프랑스 심리학자)는 미로 찾기, 구슬꿰기, 모양 그리기, 단어 외우기 같은 난이도가 다른 과제를 풀게 하는 테스트를 통해 지능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제시..

 

독일 심리학자 빌리암 슈테른(william stern)은 이 개념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지적 능력을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

그것이 IQ

 

백과사전처럼 수많은 사실들을 꿰고 있다고 해서 그것들의 연결고리를 파악할 수 있을까?

 

루리야의 환자는 모든 것을 상세히 기억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그것을 종합하는 능력이 부족했다.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던 것....진짜 과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기억할 수 없었어요..

 

모든 것을 기억하다 보면 그것을 추상화 해낼 능력의 발달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추상화 능력이란 이를테면 두뇌에서 불필요한 정보를 처리하는 창조적인 휴지통과 같은 역할...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해서 창조적이고 뛰어난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다.

 

 

[ 자평 ] 중독....특히 <지식 중독>이라는 부분이 필요하여 읽었다. 결론은 별스럽지 않았다.

 

<인간의 모든 어리석음에 대한 고찰>

"왜 죽도록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가?>

 

저자의 저술 목적은 '인간의 어리석음에 대한 뿌리를 연구'하기로 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