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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매크로(거시경제) 분석은 성장(펀더멘털)과 인플레이션 분석을 목표로 합니다.매크로 지표는 경제와 금융시장의 건강을 평가하고 예측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인플레이션, 실업률, 경기성장률, 금리 등과 같이 경제의 핵심적 측면을 반영합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관리 전략 : 통화정책을 통한 물가 관리 기술)
인플레이션과 경기 사이클: 소비와 수요의 연계
중앙은행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결국 인플레이션이 경제 활동의 둔화를 야기하고, 이러한 둔화는 반대로 인플레이션을 다시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의 유형 : 경제 움직임과 원인에 대한 이해
소비가 견인하는 인플레이션은 경제 활력이 증가하고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높아질 때 발생합니다.
이 경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가격 상승이 나타나며, 이는 소비자물가지수의 추이를 통해 관찰할 수 있습니다.
생산비용이 견인하는 인플레이션은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자원이나 노동의 가격 상승으로 발생합니다.
기업들은 추가된 비용을 상품 가격에 반영하여 소비자에게 전가하며, 이는 생산자물가지수의 추이를 통해 관찰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가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지표로, 물가상승률과 경제 판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생산 및 도매 단계에서의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경제지표입니다. PPI의 변동은 기업의 생산 비용, 수익성 및 최종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유용합니다.
근원물가지수(Core Inflation Index)는 중장기적인 물가 변동 추이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정책 결정자와 경제 분석가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시장 기대인플레이션(BEI) = 명목금리(국채금리) - 실질금리(TIPS, 물가연동국채)
시장 기대인플레이션(BEI 지수, Break-Even Inflation Idex)는 시장 참가가들의 인플레이션 기대를 측정하는 지표로 주로 물가연동국채와 일반 국채 간의 금리 차이를 통해 계산됩니다.
이 차이는 시장 참가자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평균 인플레이션을 나타냅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경우 화폐 가치가 감소하고,구매력이 저하되여, 일반적인 생활비가 증가하는 등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은......소비와 투자의 저하를 초래하고, 경제침체와 실업률 상승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제침체 진입 시그널, 기준금리 인하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하여 역전이 되면, 경제 활동의 둔화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고 신호로 해석됩니다....
연준이 실제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경기의 둔화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되지만, 시장에서는 경기침체로 향하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금리 상승은.....단기 실질금리 평균(예상치)와 기대인플레이션은 채권시장의 상승을 주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국 장기채권 금리와 경기 사이클 : 중요한 경기 판단 지표
경기 확장과 회복기에는 성장이 예상되어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반면, 경기 후퇴와 위축기에는 성장이 둔화되어 금리가 하락합니다.
장기금리 상승 및 연준의 시장 개입 가능성
특히 2024년 연준의 강력한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경우, 이는 미국 장기국채금리의 상승 가능성을 다시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는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을 낮추고, 궁극적으로 자산시장의 하락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 2024년 후반기 저자의 말처럼 장기국채금리는 상승 중이지만 자산시장의 하락 위험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이론적으로인 예측을 벗어나는 현상들이 보인다. 시간차가 있는 것인지? 이론-현실차가 있는 것인지? 트럼프 취임 후 변화를 좀 더 두고 봐야 겠다.
미국의 재정 지출 방향과 강도는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와 함께 미국 경제의 안정성과 성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2024년에는 연준의 금융 긴축 정책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일부 경제학자들은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경기침체의 징후가 나타난다면 미국 정부는 대규모 현금잔고(TAG) 방출과 같은 재정 부양 조치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부양 조치는 반도체, 과학기술, 인프라와 같은 미국 정부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전략적 확장 사업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특정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재정 투자는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높이는 동시에 물가를 자극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2024년 하반기 ~ 2025년 1월 17일 시점으로 경기침체는 오지 않았다.
----> 2025년 초에 저자 말씀을 들으면서, 저자는 전략적 확장 사업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경제성장률을 높게 유지하면서 생산성을 향상 시켜서 PPI 물가를 잡는 방향으로 미국 정부가 가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https://youtu.be/-ilLLssnTIA?si=wtBvij61S3to_NTS
미국의 유동성 관리: 연준과 정부의 협력으로 펼쳐지는 유동성 관리 전략
미국의 유동성 확대 전략 : 경제 상호작용의 이해와 단기채권 발행의 역할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정부기출로 이어지고, 이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로 나타납니다.
미국의 경우 채권발행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정부지출은 주로 내수에 사용됩니다.
이는 통화량 지표만으로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연착륙 vs 경착륙 가능성 점검 : 미래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전략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과 주식시장 전망
연준은 기준금리를 물가 수준 이상으로 운용하면서 물가를 점진적으로 하락시켜 나가야 하며, 이러한 정책 변화가 주가 상승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기업들은 현재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기업들이 경기침체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주식 가격이 단기간 내려갈 수 있지만, 결국 기대인플레이션이 살아날 경우 주식을 저점 매수할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는 경우 주식의 롱(매수)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경기 사이클 성공을 위한 핵심 전략 : 물가 둔화 기조 여부와 적절한 재정 부양
미국 기준금리 인상 종료와 주식시장 단기적 안정 가능성
시장이 지속적인 상승보다는 변동성을 수반하는 우상향 추세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
미국 정부가 물가 안정화에 실패한다면? 과거 사례를 통한 전망
과도한 재정적자와 유동성이 물가 안정화에 실패하고 물가의 2차 상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장기금리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여러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제에 긴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은 주식시장에 높은 변동성을 가져올 수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도전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 이 전망은 2025년 1월 17일까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연준과 재무부의 정책 간 상호작용 : 국채시장과 정기금리 이해의 중요성
연준은 팬데믹 기간 동안 확대된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유동성 감소와 경제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반면, 재무부는 재정적자 확대를 진행 중인데, 이는 주로 인프라 투자, 과학기술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과 같은 정부지출 증가와 연관됩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국채 발행이 이루어지고 국채 공급 증가로 이어집니다.
국채 공급 증가는 수요 부족 시 금리 상승 압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국채 수요가 필요한데, 이는 주로 국내외 투자자들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강한 긴축이 지속될 경우 주요 외국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에 대한 추가 매수를 하지 않거나 매도할 수 있습니다.
장기금리 수준의 적정성을 판단할 때 연준의 금리정책과 재무부의 재정정책이 경제성장이나 물가에 과도한 영향을 미치지않는지 주의 깊게 평가해야 합니다. 급격한 금리 상승은 경제 회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금리 하락은 기대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실물시장과 자산시장 : 금리에 대한 서로 다른 반응과 경기 전망
실물시장은 금리의 높은 수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자산시장은 금리의 변동성, 즉 방향성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산시장의 경우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없고, 장기금리가 고점을 지나면 유동성이 자산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물시장, 특히 부동산 시장과 정크본드 시장은...금리가 하락하더라도 고금리 상태가 장기화되면 부실화 위험이 증가합니다...
채권의 숨겨진 이야기 : 채권 투자에 대한 깊은 성찰
미국의 경제정책 전망: 물가 움직임이 기준금리 인하에 미치는 영향
2024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용시장의 둔화(실업률 상승)는 물가 둔화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의 전제조건이었습니다
따라서 실업률이 급등하지 않으면서 물가가 둔화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만약 연준이 실업률 급등이 없이 물가 안정에 성공한다면, 이는 단순한 연착률을 넘어 골디락스 시장으로의 이동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미래 : 경제 요인과 채권 투자 전략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고금리 환경이 경제성장을 저해할 경우 장기국채에 대한 수요 증가로 금리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정반대의 상황, 즉 금융 긴축 사이클의 종료와 물가 상승 둔화, 경제성장 둔화가 주된 경제 이슈로 부상한다면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기 평균치인 3%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금융 긴축 사이클의 종반부에 접어들면서 채권 투자는 매력적인 기회로 여겨집니다.
경제의 연착률과 경착륙 : 국채 활용의 중요성
연착률 시나리오에서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고 경제가 안정적으로 둔화됩니다. 이 상황에서 국채금리는 점진적으로 하락하면, 주식시장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착률 시나리오에서는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고 경제가 급격하게 둔화됩니다. 이 경우 급격한 국채금리하락과 주식시장의 하락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때도 국채는 안정적 혹은 방어적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하여 투자 자산의 안정성을 높일 수있습니다.
[ 자평 ] 거시경제를 보는 시각이 주식과 채권을 투자하는 것과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 큰 틀을 볼 수 있도록 잘 풀어낸 책
거시경제 관련된 책은 전공을 한 거시경제론 이후에 처음 접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1990년 초, 안국신교수의 책으로 배웠고, 이후 이준구교수님의 저술하신 일반 대중용을 몇 권 읽은 기억이 난다.
'주식 투자 성공의 핵심, 금리와 유동성'라는 책 표지 형용사로 2024년 3월에 출판된 책으로 거의 1년 전에 정보를 근거로 쓴 책이다.
전반적인 미국, 특히 연준 중심의 거시경제 정책과 흐름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서 유용한 책이다.
저자의 신간이 근래 나와서 주문해 놨다. 읽은 만한 충분한 설명력과 관점을 지닌 내공의 저자라고 봤다.
다만 나는 경제학은 물리학과 비교할 정도로 법칙/원리/이론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일종의 현상을 해석하는 '해석학' 수준으로 보는 고정관념이 있다.
따라서 책을 읽을 때는 그 내용상에 나타나는 패턴이 늘 있기 때고, 책이라는 장점과 단점을 가진 정보 매체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나 나름대로 분명하기 때문에 얻고자 하는 부문만 얻을 수 있으면 만족하는 편이다.
첫째, 과거에 대한 해석은 상대적으로 명확하다. 하지만 원인과 결과의 관련성을 명확하게 설명한 분석력이, 미래을 전망하는 예측력에는 그 만큼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둘째, 과거를 분석한 이론 모델을 미래에 적용할 때는 심하게 말하면 그냥 다 아는 정도의 일반적은 흐름/패턴만 제시하거나 여러 시나리오 case만 제시한다.
셋째, 그래서 따라서 이런 책을 읽을 때 나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커다란 개별 요소들과 그 요소들간의 인과-연결 관계 정도의 이론적 틀을 배우는 정도로 그친다.
이런 분석력이 미래를 전망하는데도 발휘될 거라 기대하지는 않는다. 혹여 전망을 하더라도 패턴이나 흐름, 몇 개의 시나리오 정도를 전망하는 정도만으로도 훌륭하다고 본다. 하나의 케이스/패턴/흐름과 시점까지 제시한다면 정말 용기가 강하거나, 편견이 강하거나, 사기성이 있거나, 의도가 있거나, 아직 무르익지 못했거나, 겸손이 부족하거나, 자기 고집이나 자기집착이라고 본다. 아무리 전문가로도 흐름이나 추세를 맞출 수는 있어도, 언제라는 시점을 맞출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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