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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들

2030 마켓 트렌드 by 제프 데자댕

비즈붓다 2024. 12. 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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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 시그널 때문이 아니라 마크 트웨인이 말씀이 더 눈에 들어 왔다.

----> 상식을 완전히 까 뒤집어 내는 이 어르신 촌철살인의 뽀족한 유명한 명언들이 꽤 있다. 

"세상 탓 하지 마라. 너 보다 '세상'이 먼저 여기 있었다."

"곤경에 빠지는 것은 뭔가를 모르기 때문에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이 부분은 정말 앞으로 개인과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 본다.

----> 그 나마 지역간, 세대간, 정당간 이분법 시각이 심한 우리 나라는 더욱 더 걱정..ㅠ ㅠ..

----> " 이제 알고리즘은 문화의 소비뿐만 아니라 문화의 생산에까지 동질성을 퍼뜨리고 있다. 이런 동질성은 우리의 인간적 특성인 독창성과 혁신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  - 디지털 문화 전문 저널리스트 카일 차이카

 

 

----> 신가해서...

----> 1400년 대 전세계 이자율을 어떻게 구했을까? 1400년 11월 29일은 태조 이성계의 다섯째 아들인 이방원이 조선의 제 3대 국왕으로 등극한 날이다. 

 

 

 

[ 자평 ]  정보를 만지는 고수가 정보를 만졌을 때 어떻게 보일 수 있는지 제대로 '한 수' 가르쳐 주는 책.

다만 이미 철지난 정보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봐야 할 책...

 

'부제는 5년 후 부의 미래를 바꿀 27가지 시그널'

저자는 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투자 동향을 파악하는 회사인 'Visual Capitalist'의 창업자인 제프 데자댕 (Jeff Desjardins)

다양한 데이터를 이미지로 구현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분석 기관이라고 하는데  그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 주는 책이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끝내선 안 된다. 책상 위에 이 책을 위한 자리를 오래 비워두워라'는 조언은 과장이 심한 것 같다.

오래 비워 둘 필요 없고, 한 번 보면 그렇구나 싶은 정도....

 

이렇게 정보를 어떻게 보여 주는 가에 대한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책들은 밥벌이 시절에 꽤 읽었던 듯 하다.

초기에 봤던 책은 이런 장표 자체를 구성하거나 정보 항목을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방식에 대한 책이었다.

2000년 초반 당시 이 분야 가장 훌륭한 나의 Book Mentor는 '바바라 민토(Barbara Minto)', ' 진 젤라즈니 (Gene Zelazny)' 였다. 

가장 근래에 봤던 책은 

그 이후 'Visual Thinking' 관련한 책들이 더러 있었다.

 

이후 이런 각 장표를 논리적이고, 비주얼하게 채우는 것보다 전체 스토리를 어떻게 구성하는가 하는 '스토리텔링' 비법들의 주류가 되었다. 이 분야에서 실무적인 마지막 나의 Book Mentor는 ' 낸시 두아르테 (Nancy Duarte)'

은퇴 후 돌아본 지금의 관점으로는

아직까지도 이 분야가 의미 있다는 보는 것은....

세상에는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 이슈나 아젠다가 가득하고 해야 할 사람들도 가득한다는 것. 

 

의미가 없을 수도 있게 다는 것은...

세상에는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없는 많은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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