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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서양 최초의 문학 작가 : 호메로스)
"힘은 희망뿐만 아니라 절망에서도 온다."
(그리스의 영웅 서사시 : 일리아스)
"인간의 본모습이 드러나는 것은 운명에 과감히 맞설 때문이다."
"행복은 자유 안에 깃들어 있고, 자유는 용기 안에 깃들어 있다."
(트로이 전쟁의 후일담 : 오디세이아)
"최고의 선택은 없다.
그 선택을 최고로 만드는 나와 오늘만 있을 뿐이다."
(그리스 비극을 완성한 시인 : 소포클래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꿈꾸던 내일이다."
(로마를 대표하는 서정시인 : 호라티우스)
그 유명한 '카르페 디엠(Carpe diem)'구절이 있는 시는 서정시에 속한다....
오늘날 문학과 미술, 음악에 붙는 '클래식'이란 말도 호라티우스에 의해 정의된 것이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실제로 하나이다.
그것은 모두 '오늘'이다."
(<송가>중에서 : 카르페 디엠)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의 한 구절인 '카르페 디엠'은 '오늘을 즐기라'는 뜻으로 인용된다....
그 순간에 집중하자는 의미이지만, '노력'보다는 '상황'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짧은 우리네 인생에서 긴 욕심을 버려라.
이렇게 말하는 순간에도 시간은 우리를 시샘하며 흘러가 버리나,
내일을 믿지 마라. 오늘을 즐겨라 "
"시는 아름다워야 하지만, 그것은 시민에 의해 경험되어진 것으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내가 누군가를 울리고자 한다면, 먼저 나 자신이 고통을 느껴야 한다."
(근대 문학의 지평을 연 시인 : 단테 알리기에리)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해낸다.
나에게는 저력이 있다.
나에게는 오직 전진뿐이다.
이런 신념을 지니는 습관이 당신의 목표를 달성시킨다.
너의 길을 걸어가라. 사람들이 무어라 떠들든 내버려 두어라. "
(<신곡>중에서 : 지옥편)
"여기로 들어오는 모든 이는 희망을 버려라."
(근대 소설의 선구자 : 조반니 보카치오)
"인간의 지혜란, 쾌락의 원천이다."
"....자신의 마음속에 교만,분노,태만,이기주의에 사로잡힘 없이 인류의 행복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할 용기가 있는 사람만이 진정한 자유이라 할 수 있다." - <데카메론> 중에서
(르네상스 최고의 인문주의자 : 에라스무스)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건은, 기꺼이 본래의 자기대로 사는 것이다."
"유리함에 보관된 사도 바울의 유골을 숭배하면서도,
그의 서신들에 담긴, 그의 정신의 찬란함을 느끼지 못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여신의 어리석음을 예찬 : 우신예찬)
"어리석음,착각, 기만 무지에서 살아간다면 비참할 뿐이라고 철학자들이 항변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게 인간이다."
"현자들의 혀는 두 개입니다. 하나는 진실을 이야기하고, 다른 하나는 편리한 것을 말합니다."
"지혜를 찾아 골몰하는 자들은, 인간들 가운데 행복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사람들이다."
(영문학의 아버지 : 제프리 초서)
"참된 귀족은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덕과 지혜를 겸비한 채 늘 귀족답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풍자와 해학의 작가 : 세르반테스)
"재산을 잃은 사람은 많이 잃은 것이고,
친구를 잃은 사람은 더 많이 잃은 것이며,
용기를 잃은 사람은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 <돈키호테> 중에서
(서양 최초의 근대 소설 : 돈키호테)
"이게 나의 길이오.
희망 조차 없고, 또 멀지라도, 멈추지 않고, 뒤돌아보지 않고, 오직 나에게 주어진 이 길을 따를 뿐"
(세계적인 대문호 : 윌리엄 셰익스피어)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현명하다고 생각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기가 어리석다는 것을 알고 있다."
4대 비극 : 햄릿, 맥베스, 리어왕, 오델로
5대 희극 : 베니스의 상인, 십이야, 한여름 밤의 꿈, 말괄량이 길들이기, 뜻대로 하세요
(비극의 출발점: 햄릿)
"사느냐 죽느냐, 이것이 문제로다!
참혹한 운명의 화살을 맞고도 죽은 듯 참아야 하는가?
아니면 거센 파도처럼 달려드는 재앙과 싸워 물리쳐야 하는가?"
"인간의 뜻과 운명은 서로 어긋나는 것이므로 계획은 언제나 무너지기 마련이며,
우리의 뜻이 좋다 해서 그 결과도 같으리라는 법은 없다."
(자만 뒤의 몰락과 깨달음 : 리어왕)
"우리가 세상에 태어날 때 그토록 울부짖는 이유는
거대한 바보들의 무대에 서는 것이 서글프기 때문이다."
"있다고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들었다고 다 믿지 마라."
(최초의 사회과학자 : 샤를 드 몽테스키외)
"우리는 단지 행복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더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이것은 달성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실제보다 더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함께 서야지, 사람들의 위에 서서는 안 된다."
(프랑스 계몽주의 운동의 선구자 : 볼테르)
"답변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질문으로 사람을 판단하라."
(철학적인 풍자 소설 : 캉기드)
<캉기드>는 볼테르가 독일의 철학자 라이프니츠의 근거 없는 낙관주의 철학을 풍자하고자 쓴 작품이다.
볼테르는 인간과 세계에 대한 낙관론을 부정했다. 즉 낙관주의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노동은 세 개의 악,
즉 지루함과 부도덕, 그리고 가난을 멀리하게 해준다."
(급진적 계몽주의 사상가 : 드니 디드로)
"절대 후회하지 말 것이며, 절대 다른 사람 탓을 하지 말라.
이것이 지혜의 첫거음이다."
(독일의 시민 비극 작품 : 에밀리아 갈로티)
"폭풍이 꽃잎을 떨어뜨리기 전에 장미꽃을 꺽으신 겁니다."
"폭력!
누군들 폭력에 저항하지 않겠습니까?
폭력이라고 하는 건 아무것도 아녜요.
유혹이야말로 진짜 폭력입니다.
제 몸에도 피가 흘러요. 아버님, 어느 누구 못지않게 젊고 뜨거운 피가요.
저는 관능이 있답니다. 저는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어요. 아무것도 보장할 수 없어요."
(루소의 철학을 집약한 소설 : 신 엘로이즈)
"시간도, 공력(功力)도 지울 수 없는 영원한 인상이 있는 것이오.
상처는 아물어도 그 자국은 남아있다오."
(독일의 대문호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이 작품이 오직 자신만을 위해 쓰인 것처럼 느껴지는 시기가 인생에 한 번도 없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당대 지식인의 고통스러운 고백 : 젋은 베르테르의 슬픔)
"나는 스스로 나 자신에게 벌을 주겠습니다.
나는 그 죄의 천국 같은 기쁨을 남김없이 맛보는 동시에 생명의 그윽한 향기와 힘을 내 가슴속 가득히 들이마셨습니다.
당신은 이 순간부터 저의 것입니다!
오오, 로떼, 나는 먼저 갑니다."
(낭만주의 문학의 거장 : 빅토르 위고)
"'미래'는 여러 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다.
악한 자에게는 '불가능'이고,
겁 많은 자에게는 '미지'이며,
용기 있는 자에게는 '기회'이다."
(웃음과 고통이 공존하는 얼굴 : 웃는 남자)
"즐거운 시대를 웃으며 산다면 희극이겠지만,
잔인한 시대를 웃으며 살아야 하니,
그 시대는 영락없이 비극이었다."
".....이 웃음은 온 세상을 덮는 절망을 상징합니다.
이 웃음은 증오와 강제된 침묵, 강렬한 노기와 절망을 의미합니다.
이 웃음은 고문이 만들어낸 산물입니다...."
(죄와 양심의 이야기 : 주홍글씨)
"두고두고 당신의 죄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과 함께 죄를 저지른 저예요."
(시대를 초월한 사랑 : 오만과 편견)
"무언가 부족한 것이 있다는 건 차라리 다행이다.
만약 모든 준비가 완벽하다면, 실망하는 일이 반드시 생길 테니까."
"종종 오만이 허영심과 동의어로 사용되지만, 사실은 아주 달라.
허영심 없이도 오만할 수 있어. 오만은 우리 자신에 대한 우리 스스로의 평가와 더 관련이 있고, 허영심은 타인이 우리에게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바와 더 관련이 있거든."
(영미 문학의 거장 : 찰스 디킨스)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하나의 희극이다."
(최초의 사실주의 소설: 적과 흑)
"가장 선하다는 것도, 가장 위대하다는 것도 모두 위선일 뿐이다."
(현대극의 아버지 : 헨릭 입센)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고독 속에서 혼자 힘으로 설 수 있는 사람이다."
(최초의 여성 성장소설: 제인에어)
"운다는 것은 네가 약하다는 뜻이 아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그것은 항상 네가 살아 있다는 증거였다."
(시대를 앞서간 명작: 폭풍의 언덕)
"인간은 결국 자신을 위해 사는 거죠.
조용하고 인자한 사람이 차라리 거만한 사람보다 더 이기적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배반이나 폭력은 양쪽 끝이 뽀족한 창과 같아서, 그것을 쓰는 사람이 그걸 받는 사람보다 더 크게 다치는 법이지요."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의 창시자 : 에밀 졸라)
"내가 무엇 때문에 태어났는지 묻는다면,
예술가로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소리치며 살기 위해서'라고."
"행동하고, 창조하고, 환경과 싸워라.
이기든 지든, 그것이 건강한 사람의 삶이다."
(파리 하층민들의 삶을 다룬 소설 : 목로주점)
"난 욕심이 많은 여자가 아니에요.
삶에서 큰 것을 바리지 않죠.
언제나 먹을 빵과 지친 몸을 누일 깨끗한 방 한 칸이면 충분해요."
[ 자평 ] '휘리릭' 훑어 읽은 만음 함. 그 중 선택하여 원저를 읽게 하는 안내판이라면....
책 앞표지에 '문학/철학/역사 분야의 대표적인 고전에서 엄선한 한마디로 말로 최고의 스피치 능력을 키운다!' 라고 되어 있다.
내가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은 '엄선한' 이다.
나도 이 책에서 발췌한 책들을 꽤 읽었지만 정말 저자가 딱 한 분장을 가려서 잘 뽑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뽑은 기준에 '스피츠' 능력, 즉 어디 가서 써먹을 만한 목적으로 뽑아 보이긴 하다.
자기계발을 염두해 두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봤다.
<우신예찬>, <캉기드>를 읽어봐야 겠다. 신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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