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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이태원이라는 가수가 부르는 <그대>라는 노래에 시 낭송으로 이 시간 들어간 것을 듣고 놀랄 일이 있다.
아, 대중가요에 시를 넣어 낭송해도 좋은 느낌이 드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이태원씨라면 <솔개>를 부른 그 분일테고, 목소리는 기억이 나는데 시를 낭송하신 분이 누군지 기억이 없어 찾아봤다.
---> 서동숙 KBS아나운서로 1980년대 가요톱10에서 김동건 임성훈씨 등과 메인MC를 하셨다고 한다.
https://youtu.be/6z_HSZD9Jzo?si=yoZ_jDfIM2Zsm5Vu
이 시조가 좋다고 알려준 사람은 대구의 오지현 시낭송가이다.
https://youtu.be/khm3zGQKHLw?si=t_4kw7Th22h_iqot
구자운. 우리가 지닌 가장 빛나는 모국어로 시를 쓴 시인.
'설야수'란 '눈 오는 밤의 슬픔'이란 뜻. 시인은 이렇게 가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내가 보기론 우리 한국시 사랑의 시 가운데 최고의 시라고 생각한다.
힘들게 어렵게 세상을 살아간 사람의 어느 한고비 인생 삽화가 깃들어 있다.
한국의 원로시인 한 분이 고국을 떠나 미국으로 이민 가면서 남긴 이별사...
미국에 가서는 플로리다주의 한 도시에서 채소가게를 운영하면서 말년의 날들을 보냈노라 한다.
한때 우리 문단에서 삼대 천재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불리던 이용악 시인
---> 문단의 삼재(三才)라 하여 최남선/이광수/이용악 선생을 말씀하는 것이라 함
시조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형시. 우리말을 율조와 말맛이 제대로 들어있다.
시조 가운데서도 가장 빼어난 시조가 바로 이호우 시인의 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가히 이 시는 언어로 그린 그림이며 언어로 부르는 노래라고 말할 수 있겠다.
소리 내어 읽을 때마다 우리 말이 자랑스럽고 고마운 느낌이 든다.
1949년 <문예>란 잡지에 처음 추천을 받은 작품이다.
천상병시인의 처녀작이면서 추천작품이 된다. 당시 시인은 19세.
마산중학교(당시 5년제) 5학년 학생 신분이었는데 담임교사였던 김춘수 시인이 서울 문단에 천거한 것.
노래가 된 시. 그래서 시인과 시를 멀리까지 데리고 가 준 시.
이동원이란 가수가 노래로 이 시가 노래 불려질 때.....
https://youtu.be/Z-T5Y7y4Wzw?si=TJ1yHDBha8Qj3xxR
[ 자평 ] 대중성이 있으면서 시와 시인과의 인연을 넣어서 풀 수 있는 생존 중이 시인이 별로 없을 듯....나태주시인만이 고를 수 있는 시는 아니겠지만, 나태주 시인만이 품평할 수 있는 시인/시가 몇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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