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게 물어 보세요 by 제프 로슨

[ 밑줄/연결 ]

 

위대한 기업들은 직적 만드는 법을 배운다. 

 

웹에 이어 모바일이 탄생하더니 갑자기 대부분의 기업이 소비자와 만나는 인터페이스가 디지털화되었다.

 

"소프트웨어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소프트웨어 피플이 된다는 건 기술이 아니라 사고방식의 차원이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무선으로 업데이트 했고, 고속 주행 시 차체를 1인치 높이도록 서스펜션을 조정했다.

이렇게 문제개 해결되었다. 이게 바로 소프트웨어식 사고방식이다.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를 감내하는 사고방식은 소프트웨어 정신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이는 기존 회사들이 회피하는 가장 큰 지점 중 하나다. 

 

디지털 공급망의 등장과 선두 자리를 굳히기 위해 이를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건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경험상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만들어야 한다는 게 내 원칙이다.

고객을 상대하는 소프트웨어라면 제작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백엔드 소프트웨어나 고객에게 어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의 경우에는 구매하는 게 옳다. 누구도 사내 이메일 시스템을 구축하려 하지는 않는다.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도 마찬가지다. 

 

아마존에서 얻은 가장 큰 깨달음 중 하나는 개발자들이 엄청난 영향력과 의사결정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한 기업문화와 훌륭한 인재들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리더의 역할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 주었다. 

 

혁신을 열어젖히는 핵심 요소는 단연 문화이며 문화는 꼭대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았다.

 

개발자와 기업가의 관계는 기술로 사업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이라는 점이다. 

사업가와 개발자가 제대로 협업하게 만드는 열쇠는 사업가가 해결책이 아닌 문제를 공유하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개발자와 함께 문제를 공유하라. 해결책이 아니라.

 

과학자는 문제를 찾고, 엔지니어는 문제를 고친다.

 

"이 픽셀을 이리로 옮기세요." (X) --> "어떻게 하면 시리가 아이폰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더할 수 있을지 알아내세요."

 

해당 사업이 가지고 있는 가장 복잡하고 두려운 문제를 분명히 파악한 뒤 사내에서 '솔루션을 요청'해 보라.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해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건 말도 안 된다.

우리가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하는 건

그들에게 무얼 해야 하는지 듣기 위해서다. "  - 스티브 잡스

 

"사람들은 누군가 한 말과 행동은 잘 잊어 버린다.

하지만 어떤 기분이 들게 했는지는 절대 잊지 않는다." 

- 마이아 엔젤로

 

우리의 전략은 단순합니다. 고객이 원하고 돈을 지불할 만한 것을 만드는 것입니다.

전략이나 기능을 곧장 언급하지 말고, 고객이 이 프로덕트에 왜 관심을 가질 것 같은지 이야기하는 데서 시작하라.

리더에게 어떤 고객이 그 문제를 제기했는지, 그 문제의 시장 수요가 광범위하다는 것을 어떻게 검증했는지 물어보라.

 

우수한 소프트웨어 회사가 전체 R&D 자금의 50% 이상을 인프라에 투자하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왜 엔지니어들이 구글과 같은 회사에 몰려드는지 궁금한 적이 있는가? 당연히 연봉이 높다.

하지만 지원 인프라 역시 세계적인 수준이다. 

무료 점심과 세발자전거도 빼놓을 수 없지만 구글은 사실 훌륭한 인프라로 개발자들을 어르고 달랜다. 

 

코드를 작성한 사람이 프로덕션 단계 후에도 코드를 책임지는 것 = 데브옵스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힘을 배가시킵니다. 지렛대 받침과 같아요. 1달러를 투자하면 5달러를 돌려받을 수 있어요.

 

 

[ 자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