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의 시작과 끝에 대한 사색 by 앨런 라이트먼

[ 밑줄/연결 ]

 

아이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에 의해 설명된 중력 물리학은 시간과 공간의 기하학이 질량과 에너지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우주 속에서 인과관계는 필수요소가 아닙니다. 인과관계는 그저 우리의 경험에서 파생된 대략적인 개념에 불과합니다.  

정확한 인과관계는 우리의 두뇌 또는 과학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만들어낸 환상일지도 모른다.

 

양자장론은 에너지장들이 들뜬 상태가 되어 입자로 변하는 현상을 다룬 이론이며, 이런 식으로 양자화되는 에너지장을 양자장이라고 한다.

 

전하가 회전하면 자기력을 생성하기 때문에, 모든 전자는 작은 팽이일 뿐 아니라 동일한 자기력을 가진 자석이기도 하다.

 

양자물리 이론은 진공 내 전기장에서 광자라는 질량이 없는 입자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나는 죽음이 의식의 약화를 통해 천천히 일어난다고 믿게 되었다.

 

입자와 반입자는 각각 다른 입자와 상호작용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 미세하게 비대칭적이라는 특성이 있었다. 그 덕분에 우주가 탄생한 바로 직후의 입자들과 반입자들은 같은 수로 생성되지도, 서로를 파괴하지고 않은 것이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질서에는 예측 가능성과 패턴, 반복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 우리가 예측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컴의 면도날....어떤 사건들을 설명하기 위한 가설이 여러 개 있을 때, 나는 최소한의 전제만을 필요로 하는 가장 단순한 가정을 선택하고, 틀렸다고 확인하기 전까지는 그 가정을 고수한다.

 

[ 자평 ] 시적으로 쓴 과학책보다, 과학적으로 쓴 과학책이 더 좋다. 나는....과학책을 읽고자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