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모행사에 갔는데 매우 유명한 강사가 나와서 세종대왕의 리더십에 대해 강의를 했다. 세종대왕에게 배울 점으로 독서, 실용 그리고 애민정신을 강조하였다. 세종이나 이순신의 리더십, 유방의 소탈함과 장략의 전략 등 한동안 열심히 읽었던 나의 독서 목록에서 역사책들이 빠진 지 꽤 되었다. 역사는 기술하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그 기술의 방식과 표현 뿐 아니라 해석 까지도 달라진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얘기다. 현재에 아쉬운 것을 모아서 과거에 그 인물은 그것들을 집약했고 실현한 인물이기에 역사에 그렇게 남았다는 식이다.. 현실에 이러 저러한 불합리함, 소인배스러운 것들은 주나라, 은나라 시절에 없었다.. 이순신장군은 어떠한 어려움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완벽한 자기확신과 철저한 실험으로 100전 100승의 용..
우주는 나를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나아가 나의 성공을 위해 존재하지도 않고, 에너지를 주지도 않는다. 심지어 무묘앙 에오의 말에 의하면 깨달은 자는 얼마나 인정머리가 없어 지는지, 깨달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지 알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흙수저로 태어나 어렵게 돈 벌면서 처 자식 먹여 살리는 내가 결심한 것이 있다.. 나의 멍청함으로 남의 지갑을 채워주지는 말라... 독서량이 어느 수준에 일으면서 내가 멍청하게 팔아주므로 인해 남의 호주머니에 인세가 가게 하지는 말자로 결심하며 책을 고른다.... 무조건적인 믿음을 강조하는 이런 방식은 항상 빠져나갈 구멍이 있다. 어쨋든 결과가 있으면 그것은 내 말대로 믿고 했기 때문이다. 믿었는데 결과가 없으면 당신의 믿음이 약한 것이다. 이리 되든 저리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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