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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중요한 것은 매년 확실한 성과를 내고, 여러 업종에 걸쳐 공통적으로 적용되며, 성공과 실패 모두를 설명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의 원칙이 몇 개는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수익을 동반한 지속적인 성장의 기반은 그 회사의 핵심 사업에 대한 명확한 정의다. 사업의 영역은 두 가지 관점에 의해 정의될 수 있다.

(1) 외부의 관점(outside-in)으로, 시장 경젱의 의해 자연스럽게 정의되는 사업 영역이다.

(2) 회사 내부의 관점(inside-out)으로서, 그 회사의 독특한 핵심 분야에 의해 정의되는 사업 영역이다. 

 

핵심 사업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다음의 5가지 자산이 있는지 확인하라.

(1) 잠재적으로 가장 수익성이 높은 단골 고객

(2) 가장 차별화되고 전략적인 능력

(3) 가장 결정적인 제품 매출

(4) 가장 중요한 유통 경로

(5) 위 항목에 도움이 되는 기타 전략적 자산(특허, 브랜드 네임, 네트워크 내 조절점에서의 위치 등)

 

어떤 사업이든 성장 전략을 세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업 영역의 지도를 정확히 그리는 것이다.

 

수익을 동반한 핵심 사업은 충성스러운 고객, 경쟁에서의 우위, 독특한 기술, 그리고 이익을 낼 수 있는 능력 면에서 가장 강력한 위치에 놓여 있는 사업이다.

 

인접 사업을 다른 성장의 기회들과 구별되게 만드는 것은 경쟁적인 신규 인접 뷴야에서 경쟁 우위를 구축하는 데 있어 기존 핵심 사업의 고객 관계, 기술, 또는 기능 등을 끌어서 쓸 수 있다는 점이다.

 

내부에서 핵심 과정을 변화시키는 것에서부터 외부의 전문 투자자에게 새로운 핵심을 분사시키는 방법까지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아무리 좋은 전략이라도 조직이 그것을 소화해서 수행할 수 없다면 그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반대로 좋은 조직은 조금 설익은 전략이라도 보다 정교하게 가다듬어 적용할 수 있고,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저성장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반적인 문제는 새로운 전망과 가능성을 찾지 못하고 핵심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거기에만 투자하는 것이다.

---> 꼭 그렇지 만은 아닌 것이, 오히려 조급하고 성급하여 이것 저것 마구 해보는 전략과 자원의 분산 현상으로 조직적 자원의 낭비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새를 잡기 위해 정밀 타격을 하거나, 타점을 잡기 위한 cluster 사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총알을 여기 저기 쏴대며 난사를 하여 모든 것을 결국낭비를 한 결과도 많이 보았다.

 

[ 자평 ] 대기업 내에서 성장에 대하여 고민 한다면 한 번은 꼭 눈과 뇌로 밟고 넘어 가야하는 책

 

2002년에 너무나도 유명했던 책이고 이후 '핵심' 시리즈가 나온 계기가 되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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