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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SF소설을 쓰는 것은 가능성의 세계를 구상하고 그 세계의 끄드머리에 인물을 세워놓는 일이다. 그 때 가장 쉽게 느끼게 되는 것은 탄생과 소외라는 감각이다. 세계에서 떨어져 나오는 느낌보다 더 고독한 것이 있을까
[ 자평 ] 몇 편만 읽고 미련 없이 도서관 반납
2016년 휴거상을 탔다고 하여 읽었다.
10개의 단편이 있는 데 그 중 옮긴이의 말부터 읽고 아래 세 편만 읽었다.
- 접는 도시, 마지막 남은 용감한 사람, 곡신의 비상
역시 내게 SF는 잘 맞지 않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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