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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대만 공포 영화
딱 내 취향의 영화였고, 오랫만에 재미있게 봤다.
며칠 전에 본 <악마와의 토크쇼>를 본 후 연관 콘텐츠로 OTT가 추천하여 봤다.
나에게는 추천 알고리즘이 성공적인 만족을 준 좋은 사례라고 하겠다.
내 영화 관람 기준으로 아시아 공포영화하면 보통 일본의 <링, 1998년>에서 이후 <셔터, Shutter ,2004년>, <피막, Pee Mak, 2014년>, <랑종, The Medium, 2021년>등 태국 영화로 넘어온 듯이 보인다.
대만영화는 오히려 <말할 수 없는 비밀, Secret ,2007년 >, <그 시절 우리가 좋아 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 2011년>등 로맨스 영화 위주 였는데 이런 공포영화도 좋았다.
이 영화에서 가장 훌륭한 점은 촬영과 편집이라고 생각한다. 잘못하면 정신없고 형편없이 끝날 수도 있는 무빙카메라와 교차편집인데 정말 제대로 활용함으로써 궁금증과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장치로 훌륭한 역할을 했다.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가 실화기반인지 정말 궁금할 정도로 괴기하고 을신현스러움의 최고다.
관련된 대만 기사가 있었고, 필요한 부분은 ChatGPT님께서 번역하여 볼 수 있었다.
"감독 커멍룽의 말에 따르면, 1억 대만 달러를 넘는 흥행을 기록한 대만 영화 《저주》는 사실 우무운 가족의 사례를 보고 점차 아이디어를 떠올린 결과라고 합니다."
"오금녀의 사망 원인은 우가의 퇴마 방식이 점차 소금과 쌀을 뿌리는 것에서 소변을 바르거나 심지어 대변을 먹이는 것으로 변해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런 괴상하고 변태적인 퇴마법은 단식과 결합되어, 오금녀는 극심한 굶주림과 영양 결핍 속에서 대변을 많이 섭취한 후 심각한 살모넬라 감염 등을 겪으며 거의 한 달 동안 고문을 당했습니다.
경찰이 오가에 오금녀의 사망 사실을 전했을 때, 그들은 죽은 것은 악마였으며 진짜 큰딸은 신에 의해 구해질 것이라고 주장했고, 그들이 오금녀에게 의식을 시행할 때 온 가족이 자발적인 신령에 의해 몸이 움직이는 상태에 빠졌다고 진술하며, 오금녀의 사망이 자신들로 인해 발생했다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넷플릭스 히트작 '저주'의 영감: 가오슝 구샨 가족의 스마트 빙의 사건, 장녀 학대 충격으로 사망 - TNL The News Lens Key Commentary Network
Netflix大熱電影《咒》的靈感起源:高雄鼓山全家靈動附體事件,凌虐長女休克慘死 - TNL The News Len
根據導演柯孟融所說,票房即將破億的台灣國產電影《咒》,其實就是因為看到吳武運一家的案例而漸漸發想出來的。
www.thenewslens.com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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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한 '착시'일 것이라 생각하는데...
심리학적으로 이런 이론이나 실험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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