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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해 보니 1991년 이 영화가 사랑과 영혼에 이어 서울 관객 동원 2위 였다고 하니 1991년 극장에서 이 영화를 봤겠고 이번에 거의 30년 만에 다시 봤다.
대충 인디언이 나오는 영화 중 내 머리에 기억된 영화는 이 영화와 다니엘 데이루이스(Daniel Day-Lewis, 1957년~ )가 주연한 <라스트 모히칸, The Last Of The Mohicans ,1992년> 정도이다.
마이클 블레이크( Michael Blake)의 소설 <늑대화 춤을>이 원작이라고 하며, 배우인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 1955년 ~)가 감독 및 주연으로 1991년 제63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음향상, 편집상, 음악상 등 7개 부문 수상작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영화 초반에 이 장면,,,
다시 보니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자유>에 대한 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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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서부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그런 장면들을...
기존의 서부 영화와 다른 구도와 서사로 보는 이유 때문에..
(자연과 인간을 악과 선으로 보거나, 인디언과 백인을 악과 선으로 보는 구도)
아마 미국인들에게는 이 영화가 특별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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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인의 서부영화에서 보듯이 인디언들의 무지몽매한 야만인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역사와 지혜의 전통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 것은 이런 책들이 있었다.
지금은 절판된 1990년대 정신세계사에서 나왔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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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이상으로 잔인하고..
필요이상으로 욕망이 많고..
필요이상으로 확대된 자들의 잔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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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이 영화만의 가장 희귀하고 멋지며 특이한 장면은 버팔로 사냥 장면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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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조화...
백인과 인디언의 조화...
남자와 여자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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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메리 맥도넬(Mary McDonnell, 1952년 ~)
영화 <인디팬더스 데이(Independence day, 1996년>의 영부인역을 했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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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토리로는 장인과 같은 분과 사위의 대화...
고고학적으로 모든 동물들의 고향은...아메리카가 아닌 아프라카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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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들 입장에서는 백인이 웃기는 종족들이고...
땅의 입장에서는 인디언들도 웃기는 종족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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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자기 정체성의 선언을 볼 수 있는 장면....
나라는 것은 내가 어떻게 나를 규정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vs 나라는 것은 남이 나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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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류의 동물 주인공의 죽음...
애마 <시스코>와 주인공과 동화되는 자연물의 상징은 <하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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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생성되고.....역사가 손실되는 장면.....
일기장의 생성과...망실과....되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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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정체성은 자기의 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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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 영화 100선 by 이일범)
코스트너는 역대 배우 출신으로 로버트 레드포드, 웨렌 비티, 리차드 어텐브로에 이어 4번째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가 되었다.
예술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작품
이 영화는 오늘날의 영화에는 드문 비전과 야망을 지닌다. 그것은 판에 박힌 형식의 영화가 아니라 사려 깊고 주의 깊게 관찰된 스토리로, 관객의 상상력과 공감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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