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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링(1998년), 음양사(2001년)에서부터 봐 온 사나다 히로유키(Hiroyuki Sanada, 1960년 ~)가 남자주인공역을,  누드집 발간으로 유명했던 1990년 아이콘 미야자와 리에(Rie Miyazawa, 1973년 ~)이 나오는 정말 괜찮은 사무라이 영화

 
한 동안 잊혀졌던 미야자와 리에는 이 영화 『황혼의 세이베이(たそがれ清兵衛)』로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부활했다고 한다.
이후  2015년도 '종이달'로, 2017년도 '행복 목욕탕'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하니 그녀와 세대를 같이 나로서는 반가운 일이다.

Rie Miyazawa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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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인 사회, 유교적인 교육 관점에서는 맞는 말씀이다.
나이가 들어서 정치인들, CEO들을 보면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
깨달았다는 것과 생각이 높다는 것이 다른 것이듯, 많이 배운것과 생각이 크고 넓고 높다는 것도 다른 것이다.
깨달았다는 것과 인격이 높다는 것이 다른 것이듯, 많이 배운것과 인격도 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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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본 미야자와 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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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연기력 모두 정말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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