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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룸바, Rumba, 2008년

비즈붓다 2023. 11.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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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가 추천한 영화...

 

역시 프랑스다운 기발한 영화다. 

이렇게도 영화를 만들 수 있구나라는 감탄이 나오는 영화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점은

이화정 (6점)
"자크 타티의 스토리, 미스터 빈의 표정, 버스터 키튼의 몸짓을 짬뽕하여 춤을 추다"

 

이용철(7점)

" 자크 타티, 아키 카우리스마키, 버스터 키튼이 마구 생각나"

박평식(6점)
" 로베르토 베니니의 리듬을 따라"
대체적으로 전문가들은 자크 타티가 생각나는 것 같다.
자크 타티(Jacques Tati, 1907 ~ 1982년). 프랑스의 마인 연기자이며 코미디언, 영화감독

 

다음영화 소개란에 나오는 영화 소개 글귀인데... 딱이 것 같다.

 

"다리가 없어도 다시 춤 출 수 있다면!
기억이 없어도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RUMBA is the story of a couple who falls down and gets up again,
who falls back down and gets back up again, and again, and again, and again….

<룸바>는 넘어졌다가 일어나고, 다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고,
다시 또 넘어졌다가 다시 또 일어나는…
넘어지고 일어나기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한 커플의 이야기 입니다
- <룸바> 해외 프레스킷 중에서

 

부부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담은 체육관 댄스,

춤추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은 그림자 댄스,

애절한 그리움과 사랑의 열정을 담은 수면 위 댄스는

각각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애틋함과 간절함을 담은 이 영화의 댄스 명장면들이다.

 

이 영화는 인간이
얼마나 어리숙한지, 행복이 얼마나 쉽게 깨질 수 있는지,
우리에게 사랑이 왜 필요한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룸바 | 다음영화 (daum.net)

 

룸바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도미니크 아벨(Dominique Abel, 1957년 ~), 피오나 고든(Fiona Gordon, 1957년 ~)이 각본/감독/남자와 여자주인공 역할을 다 했다고 한다.

Dominique Abel,  Fiona Gordon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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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패러디한 것 같은....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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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바늘처럼 돌고 도는 우리 삶과 인생을 표현해 주는 것 같은...

기가막히게 창의적이고 귀여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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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한계를 뛰어 넘어...

숨겨진 춤에 대한 욕망과 열망을 보여주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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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바>라는 춤의 매력...

인간이 몸만으로도 연기를 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춤' 그 자체가 완벽한 연기이고 대사임을 보여 주는.....멋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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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밀려 왔다 다시 밀려 가듯이....다시 밀려  갔다가 다시  오듯이..

우리의 사랑과 삶은 다시 또 시작된다는 니체적 메시지를 주는 마지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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