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투자가 심플했으면 좋겠습니다 by 전주불도저

[ 밑줄/연결 ]

 

정작 필요한 것은 하나의 심플한 마인드 뿐입니다.

'안 팔아도 되는, 아주 좋은 기업이 맞는가?'

 

자본주의의 본질은 더 뛰어난 생산성으로의 자본 위탁입니다.

 

핵심은 주식은 사업하는 것이고, 분기마다 가장 좋은 사업체가 바뀌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분산은 변동성을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겠지만 변동성이 낮아지는 것이 투자의 목적은 아닙니다. 오히려 변동성이 존재하기에 기회가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투자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비즈니스의 선별입니다.

실제로서의 사업은 경영을 맡고 있는 매니지먼트가 노무비를 투입하여 인력을 획득하고 기업 내 유형과 무형자산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축적하는 개념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는 무형자산이 강해지면 그때부터 영업현금의 기울기가 더 빨라지며 풍요로운 잉여현금흐름을 통해 자연스럽게 재무현금흐름은 유출로 전환됩니다. 자사주를 매입하든지 부채를 축소하는 것이겠죠.

 

기업에 대한 투자는 오직 기업의 직선적 사업의 성장 여정입니다.

 

(투자는 네 가지의 핵심 개념이 선순환을 이어가며 돌아갈 때 번창하게 됩니다.)

ㅇ 인문학적으로 뒷받침되는 시대적 수요

ㅇ 무형자산이 단단한 비즈니스 모델

ㅇ 탁월한 사업가가 이끄는 매니지먼트

ㅇ 선별한 투자처를 장기간 묻을 수 있는 투자자의 그릇

---->  얼마전에 읽었던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와 유사한 주장이다.

 

무엇보다도 매니지먼트와 사업 모델이 중요합니다.

 

 

매출 성장이 설비 투자 또는 신규 특허 취득이 아닌 브랜드와 역사 등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무형자산에서 기인하는 기업들

 

항구적 수요가 있고, 경쟁 환경이 제한적이며, 주요 생산자산이 감각상각 없는 역사 브랜드 가치라면 순이익 대비 CAPEX 비중은 극단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플랫폼 기업과 같은 기술주 중 상당수는 비용과 수익이 점증하지 않아 이익의 질이 좋습니다.

 

 

영업이익률을 결정짓는 핵심요인은 판관비율에서 기인하며 매우 소수 기업은 경제적 해자를 기반으로 판매비와 관리비에서 자연스럽게 비용이 절감된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제적 해자 덕분에 CAPEX가 과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잉여현금흐름 증가로 연결됩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하는 이유는 결국 기업의 CAPEX 확대를 통한 수익 창출보다, 성장이 쉽지 않은 구간에서 자본 활용처를 찾기 어렵기에 주주에게 자본을 돌려주는 것입니다.

 

(장기실적 성장이 보장되는 다섯 가지 핵심 요인)

(1) 본능과 통계가 만들어내는 시장 전체의 성장

(2) 물 들어오는 환경에서 수익성 훼손 없는 자연스러운 기업의 매출 성장

(3)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통한 판관비용 부담 개선(입소문과 브랜드 이미지만으로 판관비 부담 없이 마케팅 효과 발생)

(4) 굳이 분기별로 솎아낼 필요가 없는 해당 가치의 최상단 기업

(5) 탁월한 매니지먼트의 숫자 관리 능력 (현금흐름과 수익성, 신규 매출 다변화 조화)

 

가장 집중하는 메가트렌드는 저출산과 고령화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코 산업 성장과 매출 성장입니다.

 

 

[ 자평 ] 사업자 관점에서 투자를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관점 교체의 좋은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