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년

험프리 보가트(Humphrey Bogart, 1899 ~ 1957년)와 메리 에스터(Mary Astor, 1906 ~ 1987년) 주연의 미스터리 영화

이 분들 외에 거스맨역의  시드니 그린스트리트(Sydney Greenstreet, 1879 ~ 1954년)이라는 분의 연기가 눈에 남는다.

연기 이력을 찾아 보니 카사블랑카(Casablanca, 1942년)에서 봤던 분이었다.

Sydney Greenstreet

미국 영화 연구소(AFI) 선정 100대 영화 중 23위이며,  "허황된 꿈의 산물이야"는 영화 대사 순위 14위이다.

로저 이버트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100대 영화에서도 들어 가는 명작으로 평가되는 작품

 

영화 평론가들은 '필름 누아르가 무엇인지를 알고 싶다면, 당연히 <말타의 매>를 먼저 봐야 한다'고 한다.

 

영화 자체에 대한 정보는 아래 블로거에 잘 나온 듯하다.

unforgettable Tistory :: 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

말타의 매 (The Maltese Falcon, 1941)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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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니 누아르 영화 다운 대사이다.

또한 남자 주인공이 냉철함과 냉혹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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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에 나올 법 하지 않은 멋진 대사에, 멋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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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후 2023년에 자기계발서의 메시지로 써도 괜찮을 것 같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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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와르(느와르) 영화다운 잔인함과 냉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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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사에 오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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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 영화 100선, 보기/읽기/말하기 by 이일범)

 

필름 느와르의 원형이라고 평가되는 존 휴스턴 감독의 데뷔작

 

하드 보일드 추리 소설의 최고 작가 대쉬엘 해미트의 대표 소설을 거장 존 휴스턴이 스스로 각본을 써서 만든 감독 데뷔작으로, 프랑스 비평가들에 의해 명명된 필름 느와르의 원형으로 평가되는 작품

 

'말타의 매'...이른바 히치콕이 머거핀 효과로 멋진 설정이다.

 

머거핀 사용이 돋보이는 하드 보일드 탐정영화의 걸작

 

휴스턴 감독과 촬영자인 아더 에디슨은 그들 나름대로 <시민 케인>에서 오손 웰스와 그랙 톨란드가 선보인 것만큼 인상적인 장면들을 이루어냈다. (중단되지 않고 7분 동안 계속되는 1회 분의 촬영장면 등은 놀랍다). 

이것은 또 보가트로 하여금 그의 연기 인생을 설정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그의 하드 보일드한 샘 스페이드는 그를  B급 갱 영화에서 끌어올려 <카사블랑카>, <시에라 마드레의 보물>, <아프리카의 여왕> 그리고 다른 고전작품에 배치했던 것이다.

 

조연급의 연기도 놀랍다. 피터 로레는 카이로로서 기억할만한 연기를 한다. 시드니 그린스트리트는 첫 출연에서 지적인 인물인 거트맨을 적당히 냉정하지만 공포의 저류로 연기함으로써, 가장 두드러진 성격 배우 중의 하나로 인정을 받는다. 애스터도 자신의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해내서 그녀의 결백에 대해 스페이드만큼 혼동하게 한다. 

 

Laszlo Lowenstein

Mary A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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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음울한 가로등 밑에서 태어난 본격적인 필름 누아르

 

필림 누아르는 어둠으로 이루어진 세계이다.

 

필림 누아르의 전형을 확립한 첫번째 영화로 평가된다. 헐리우드의 필림 누아르는 <말타의 매>>이후 특유의 시각적 특성과 카메라 워크가 정착되기 시작한 빌리 와일더의 <이중배상>(1944),  <선셋 대로>(1950), 오손 웰즈의 <악의 손길>(1958)을 거치면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가장 매력적이면서도 치명적인 존재, 즉 순진한 미모로 남자 주인공을 곤경에 빠뜨리는 팜므 파탈(Femm Fatale)이었다.....

<보디 히트>(1981)의 캐서린 터너, <원초적 본능>(1992)의 샤론 스톤, <크러쉬>(1993)의 알리샤 실버스톤, <LA 컨피덴셜>(1997)의 킴 페이싱어 등이 현대 영화에 나타난 팜프 파탈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보디 히티, 캐서린 터너

 

원초적 본능, 샤론 스톤

크러쉬, 알리샤 실버스톤

LA 컨피덴셜, 킴 베이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