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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기업분할 : 인적분할 vs 물적분할)

 

(기업은 어떻게 분할하는가?)

 

ㅇ 회사의 사업부를 분리해서 자본과 부채를 나눈 후 기업을 신설한다.

물적분할은 신설된 법인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하는 형태

인적불할은 존속회사 기존 주주들이 소유 비율대로 신설법인 주식을 갖는 것

 

ㅇ 기업분할을 하는 이유는 사업구조, 경영구조, 지배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

ㅇ 사업부를 나눠서 몸집을 가볍게 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ㅇ 부실사업부를 분할해서 매각하면 사업구조가 건실화될 수도 있으며, 물적분할로 지배구조를 재편해서 경영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

 

ㅇ 대체적으로 사업부 내에서 부실하거나 이익률이 낮은 부분을 정리하는 차원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장에서 기업분할을 호재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물적분할)

 

ㅇ 건설사업부를 존속회사로 두고, 화학사업부를 쪼개서 존속회사의 100% 자회사로 화학회사를 만든다.

ㅇ 물적분할로 기업이 새로 생길 때 기존 주주들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다.

ㅇ 물적분할로 지주회사 체계가 구축되기도 한다. 건설회사가 사업지주회사가 되어 화학회사를 자회사로 두는 격

 

(인적분할)

 

ㅇ 인적분할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 없기 때문에 기업의 자금부담이 없다. 

ㅇ 분할 후에 법적으로 독립된 회사가 되기 때문에 인적분할 후에 곧바로 주식시장 상장이 가능하다. 

 

IPO의 경우 증권사들이 수수료를 벌기 위해 강력한 판촉활동을 전개하면서 가격을 높이게 된다. 

이로 인해 IPO 기업의 주가는 매력적인 경우가 드물다.

기업분할 주식은 기관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관리에 필요한 시간이나 인력이 들기 때문에 분할 종목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주가가 낮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인적분할 기업 사례와 지주회사 성립 요건)

 

ㅇ 휴온스는 자사를 휴온스와 휴온스글로벌로 기업분할

ㅇ 휴온스글로벌이 분할존속회사이고, 휴온스가 신설회사

ㅇ 휴온스는 의약품 제조, 휴온스글로벌은 실질적인 지배회사 역할을 맡게 됨

분할존속회사는 상장이 유지되지만, 신설회사는 신규상장을 해야 함

ㅇ 기업분할 비율은 순자산가치 비율로 결정한다. 분할 전 휴온스 순자산가치에서 자기주식을 합산해서 나온 금액으로 신설되는 회사의 순자산가치를 나눈다.

ㅇ 휴온스글로벌이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지주회사는 자본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부채를 보유해서는 안되며, 자회사의 지분을 상장자회사는 20%이상, 비상장자회사는 40%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  계열회사가 아닌 국내회사의 주식을 당해 회사 발행주식총수의 5%를 초과하여 소유할 수 없으며, 자회사 외 국내계열회사의 주짓이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의 주식을 소유할 수 없다.

-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는 자산총액이 1000억이 넘고, 자회사 가액이 50% 이상인 경우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 자평 ]

 

필요한 부분이 있어 훑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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