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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이후 더 이상 중국/홍콩영화는 찾아서 보지 않는다. 

OTT가 추천해 준 작품으로 순전히 두 분이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2023.03. 제16회 아시아필름어워즈 공로상을 받은 홍금보(Sammo Hung, 1952년 ~)와 쿠라타 야스아키(Kurata Yasuaki,, 1946년 ~)...

 

두 분 다 이제 칠순이 넘은 나이가 되었다. 이 분들을 오랫만에 본 것 외는 큰 가치는 없었다. 

 

홍금보는 다음영화 기준으로 보니 출연작이 153개나 된다.정패패할머니가 주연한 <대취협/방랑의 결투/Come Drink With Me, 大醉俠, 1966년)이 그의 데뷔작으로 나와지만 찾아보니 이미 9살 때 데뷔를 했다고 한다.

 

이후 협녀<A Touch Of Zen, 俠女, 1971년>, 용쟁호투<Enter The Dragon, 龍爭虎鬥, 1973년>, 귀타귀<Encounter of the Spooky Kind, 鬼打鬼, 1980년>, 촉산<Zu: Warriors From The Magic Mountain, 新蜀山劍俠, 1983년>, 의천도룡기< Kung Fu Cult Master, 倚天屠龍記之魔教教主, 1993년>, 황비홍-서역웅사<Once Upon a Time in China and America, 黄飛鴻之西域雄師, 1997년>, 엽문2<Ip Man 2, 葉問 2, 2010년> 등에서 조연/주연/무술감독 등을 했다.

 

특히 이 형님은 젊을 때 모습보다 나이가 드면서 더욱 멋있어 지는 것 같다. 

 

 

쿠라타 야스아키는 이름보다는 <이연걸의 정무문/Fist Of Legend/1994년> 등이 배역으로 더 유명한 듯 하며 2022년 78세되시는 시점까지 작품 활동을 하시는 것 같다. 

 

아마 두 분을 같이 본 영화는 나중에 비디오로 보게 된 홍콩영화 복성고조(My Lucky Stars, 1985년)부터 였을 것이다.

성룡(Jackie Chan, 1954년~) , 홍금보, 원표(Yuen Biao,1957년~)를 주연으로 하여

증지위(Eric Tsang, 1953년 ~), 호혜중(Sibelle Hu,1958년~) , 원화(Yuen Wah, 1950년~), 오요환(Richard Ng, 1939 ~2023년) 등 등 쟁쟁한 옛배우들 나왔다. 

증지위
호혜중
원화
오요환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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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런 상황에서도 이렇게 냉정할 수 있어야, 전략가/지휘관이라고 할만 하겠다.

멋진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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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상황에서도 장점을 보고, 상대적인 이점을 이용할 수 있는 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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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조직에서 남의 뒷담화나 험담을 조심해야 한다는 좋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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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는 사람은 영업하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기획하는 사람은 사업하는 사람을 무시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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