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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사이코패스 나쁜 놈)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인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참을성이 많지 않다. 

초기에 타깃이 되지 않거나 되었더라도 빨리 벗어나는 게 중요하다.

 

양심과 공감이 결여된 충동, 흥분, 냉담, 연기.....사이코패스의 특징

 

(1) 욕망에 충실하다. 한마디로 말해 충동적이다.

ㅇ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그들의 약점이다. 그래서 사이코패스는 장기 목표를 말할 때 추상적이다....현재의 욕망 충족에 신경 쓰나라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ㅇ 사이코패스는 자신이 모든 것을 통제할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2) 위험과 흥분 상태를 좋아한다.

ㅇ 주로 불법 행동이 위험하고, 흥분을 느끼게 하니 사이코패스는 반사회적인 선택을 한다.

ㅇ 다른 사람에게 싸움이라도 걸어서 흥분하고 싶어 한다....일을 벌이는 수준을 넘어서는 행동을 한다.

 

(3)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지 않으니 인간관계가 좋지 않다.

ㅇ 사냥을 하듯 상대를 취해 욕망을 채우고, 버린다. 그래서 단기적으로 만나는 사람은 많지만 장기적인 인간관계는 없다.

 

(4)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장하는 것에 능하다.

ㅇ 사이코패스는 공감 자체가 안 되니 모든 게 계산적이다. 그러나 진솔한 느낌까지 계산할 수는 없다. 그래서 사소한 것까지 다 가장한다. 

ㅇ 자신이 좋아하는 것, 경험했던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바뀐다면 사이코패스를 의심해야 한다.

ㅇ 사이코패스와의 인간관계는 초기에 아주 좋고, 뒤로 갈수록 지옥이 되는 패턴이다. 

 

(5) 죄책감이 없다.

ㅇ 사이코패스는 양심이 없다. 선악의 기준이 없다 보니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 

ㅇ 사이코패스는 판다력 및 공감 능력과 관련된 전두피질과 측두극의 회백질 양이 매우 적다.  15% 정도 차이...

죄책감이 없으니 자신의 잘못으로 남들이 피해 본 것에 대해 미안해하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뻔뻔하게 남들을 괴롭히고 피해를 준다. 

 

(6) 감정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

ㅇ 감정적인 사건에 냉담하다....초탈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감정에 냉담하기 때문에 공감하는 이야기를 지어내기 힘들다. 

 

(7) 공감 능력이 없다. 

ㅇ 사이코패스는 흥분을 제외한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느끼지 못하니 다른 사람들이 느낀다는 그 감정이 어떤 건지 알 수 가 없다. 느끼는 척 흉내내는 것 뿐이다.

 

(직장 사이코패스의 특성)

 

(1) 충고나 조언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ㅇ 사이코패스는 자기를 우월한 포식자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조언을 자기 우월성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 민감하게 반응한다. 

사이코패스의 세상은 지배와 통제의 공간이다. 업무도 누군가를 지배하고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래서 업무에 신경을 쓰는 것뿐이다.

자신의 지적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은 당연히 뛰어난 자기 생각을 따라야 한다고 여긴다.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감정을 조작하고, 거짓말을 하고, 잘해 주기고 하고, 두려움을 가지게도 하는 것이다. 

 

(2) 업무를 교묘하게 조작한다.

ㅇ 사이코패스는 사냥감을 꾀려고 능력 있는 척한다. 

ㅇ 목표물이 부하라면 그가 잘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배분하고, 일이 잘못되면 스스로 하고 싶다 해서 믿고 맡겼는데 무책임하다며 거짓말로 누명을 씌운다. 

 

(3) 태세 전환이 빠르다.

ㅇ 사이코패스는 포식자로서, 자신이 강자임을 내세우는 걸 중요시한다....하지만 상황이 부정적으로 흐르면 바로 태세 전환해 '약자 코스프레'를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원래 공언한 대로 프로젝트의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남 탓을 한다. 

ㅇ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후회와 사죄의 감정을 가장한다. 이것을 사이코패스의 '동정 연극'이라고 한다.

 

(4) 공과 사를 가리지 않고 통제하려고 한다. 

ㅇ 사이코패스는 공적인 일에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자기 말대로 이행했는지 확인한다....꼬치꼬치 캐묻는다. 

 

(사이코패스 무찌르기)

 

(1) 거리를 둬라.

ㅇ 둘이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자. 

 

(2) 물적 증거를 확보하라.

ㅇ 사이코패스는 언변이 뛰어나다. 그럴 듯한 말을 꾸며 내는 것에 능하다. 

ㅇ 녹취를 할 때에는 자신의 목소리도 들어가야 한다. 상대의 목소리만 들어가면 도청에 해당되어 역공격을 당할 수 있다.

 

(3) 간단하고 힘 있게 대답하라.

ㅇ 사이코패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을 조종하기가 휠씬 더 쉽다는 것을 아주 잘 안다.

ㅇ 그래서 갑자기 화를 내거나, 따돌림을 조장하거나, 신체적 위협을 가하거나, 자신의 권력으로 어떤 조치를 취하겠다고 을러메며 협박한다.

ㅇ 두려움을 느끼지만 짐짓 무덤덤한 척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ㅇ 아무 말이나 늘어 놓거나, 자기 변명을 하지 말라. 그게 더 사이코패스를 더 흥분시킬 수 있다. 사이코패스가 그토록 좋아하는 흥분

ㅇ 사이코패스가 흥분했을 때는 짧고 반복적인 반응이 가장 좋다. 말을 주고받으며 더 흥분하게 자극하지도 말자.

혹시라도 흥분을 빨리 가라앉히겠다고 그 의견에 동의하지도 말아야 한다. 그 의견을 연료 삼아 흥분하고 있는데 또 연료를 제공하는 꼴이 된다. 

"네, 알겠습니다." , "네, 알아보겠습니다." 이 정도면 된다.

ㅇ 내가 지금 당신의 말을 듣고 있다는 표시로 충분하다. 

ㅇ 사이코패스는 당신이 이견을 내지 않고 "알겠다"고 해 주는 걸 좋아한다.  그 말밖에 못하냐며 화를 내도 결국 사이코패스가 듣고 싶은 건 '알겠다'는 말이다. 더 많은 말을 할 필요가 없다.

 

 

사이코패스다 싶으면 피하거나 더 이상 흥분하지 않게 하는 대응 방법을 추천할 수 밖에 없다.

 

가장 보수적으로 잡아도 25명 중 1명은 사이코패스니까 어딜 가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최고위층에서는 사이코패스가 4%가 아니라 21%라는 연구 결과를 그때는 알지 못했다.

 

 

[ 자평  ]  경험을 먼저 하고, 읽고 이해했다. 그 정도는 아니지만, 세상 사나운 놈 많다는 것을....

 

소시오패스인지, 사이코패스인지, 조율증 환자인지 모를 사람에 대해서 알아 보기 위해 본 책....

책을 읽으면서 나는 문제의 그 사람을 '간헐성 폭발성 장애를 가진 나르시스트(자기애적 성격장애)' 정도로 규정했다. 

기타 아래 책들도 참고 하면서 주말에 도움을 좀 받고 있다...

 

‘굳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과의 연을 이어가야 할까?’

‘자꾸만 선을 넘는 사람과 굳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써야 할까?’

 

아니다 싶은 관계는 내칠 줄도 알아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도 없고, 모든 사람을 사랑할 필요도 없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역지사지: 사람은 역으로 지랄해줘야 자기가 무엇을 잘 못 했는 줄 안다.

(나이 들면 들수록) 인생에 도움이 되는 사람보다는 편안한 사람들과 함께 하자.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만나고, 그런 사람이 되자. 

 

여튼 뭐든 손절이 답이다. 

 

결론은 이렇기 때문에(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저렇게 행동 하기로 했다. (관계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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