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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펙(Gregory Peck, 1916 ~ 2003년) 주연의 영화.
전면적으로 소설의 감동을 따라가기에는 벅차지 않나 싶다.
'부 래들리' 역이 로버트 듀발(Robert Duvall, 1931년 ~ ) 인것을 이번에 알게된 영화.
이 영화가 로버트 듀발의 데뷔작이라고 한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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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易地思之).
"나와 타인은 다르다는 명확한 인식을 지니고 ‘내가 상대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까’를 상상해보는 지적 능력으로 공감이 지닌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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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가장 기독교적인 양심에 대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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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기억하는 이 영화의 명장면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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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적인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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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를 죽이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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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로 본 영화 by 이병철)
"지금까지 미국 영화계가 만든 인종문제를 다룬 필림 중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로
전체적으로 두 남매(필립 앨포드, 메리 바담)의 깜찍하고 기막힌 연기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화다." - 정영일
광인이 오히려 정상인의 광기보다 건전하다는 역설적 테마가 되었는데 원제에 등장하는 앵무새는 흑인, 정신병자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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